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블루미아 홀딩스, 3분기 연속 재무약정 위반…대주은행과 유예·조건변경 계약

리볼빙 한도 한시 1000만 달러로 확대, 가산금리 상향…특수관계자 대출 710만 달러는 증자로 전환
블루미아 홀딩스, 3분기 연속 재무약정 위반…대주은행과 유예·조건변경 계약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농업 투자 전문 기업 블루미아 홀딩스(BLOOMIA HOLDINGS INC, NASDAQ:TULP)가 9월21일(현지시간) 제출한 2026 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 연차보고서(10-K)에서, 신용계약상 재무약정을 3개 분기 연속 위반했다가 대주은행과 유예 및 조건 변경 계약을 맺은 사실을 새로 공개했다. 같은 날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2025년 12월31일과 2026년 3월31일, 6월30일 등 세 분기 말 기준으로 신용계약상 최소 고정비용충당비율과 최대 선순위 현금흐름 레버리지비율 요건을 지키지 못했다. 대주은행인 어소시에이티드 뱅크(Associated Bank, N.A.)는 지난 16일 체결한 '유예 및 세번째 수정계약(Waiver and Third Amendment)'을 통해 이 세 차례 위반을 모두 유예해줬다.

신용약정 위반 유예와 조건 변경

새 계약에 따라 신용시설에 적용되는 가산금리 구간은 기존 연 3.00~4.00%에서 3.00~5.00%로 올랐고, 마진 산정 기준도 기존 EBITDA 대신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순이익(Unadjusted EBITDA)으로 바뀌었다. 재무약정 기준치도 회사가 향후 12개월 이상 지킬 수 있다고 보는 수준으로 조정됐다. 회전신용한도는 2027년 5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6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확대되며, 이후에는 다시 600만 달러로 돌아간다. 담보 산정에 포함되는 네덜란드 재고자산 인정 예외도 같은 날짜까지 연장됐다.

계약에는 채무 재조달(Debt Refinance)을 유도하는 수수료 조항도 새로 담겼다. 회사가 2027년 1월31일까지 채무 재조달이나 4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체 자본조달을 완료하지 못하면 매달 10만 달러의 재조달 수수료가 쌓이기 시작하고, 5월31일까지도 재조달을 마치지 못하면 그때까지 쌓인 수수료를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 수수료는 당시 회전신용한도 잔액이 300만 달러를 넘으면 40만 달러, 그 이하면 20만 달러로 정해졌다.

특수관계자 대출과 증자 전환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이면에는 최대주주 그룹의 대출 지원이 있었다. 지분 약 34%를 보유한 에어티(Air T Inc.)는 2024년 8월 최대 375만 달러 한도의 대출(2024년 노트)을 제공했고, 2025년 9월에는 에어티와 AO 파트너스 펀드, 개리 콜러(지분 10.4%를 보유한 BCCM 어드바이저스의 최고투자책임자) 등이 총 400만 달러 규모의 대출(2025년 노트)을 추가로 실행했다. 이 대출의 원리금 710만 달러는 지난 4월 주주배정 증자 과정에서 전액 보통주로 전환돼 상환 의무가 소멸됐다.

콜러는 이와 별도로 지난 4월 개인 명의로 100만 달러를 추가 대출(2026년 노트)했으며, 이 자금은 아래 셀러노트 조기상환 재원으로 쓰였다. 2026년 노트는 이번 증자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미지급 이자를 포함한 잔액 102만 5000달러가 6월30일 기준으로도 그대로 남아 있다.

셀러노트 정산과 기타 지표

회사는 2024년 블루미아 인수 당시 매도인 측(보트만·얀선·스트렝어스)에 발행했던 1275만 달러 규모의 셀러 노트(Seller Note)에 대해서도 올해 초부터 할인 조기상환을 추진했다. 매도인 측과 조건을 수정하며 지난 4~5월 분할 상환을 진행한 결과 700만 5000달러의 채무정산이익이 4분기 손익에 반영됐다. 다만 6월30일 기준 셀러 노트 잔액 267만 달러는 아직 남아 있으며, 회사는 10만 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상환 기한을 7월15일까지 연장하는 세번째 수정계약을 맺었으나 추가 상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밖에 4분기에는 알뿌리 흉작에 따른 56만 2000달러 규모의 재고 평가손실도 새로 반영됐다(전년 동기에는 관련 손실이 없었다). 2023년 승인된 최대 40만주 한도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6월30일 기준 31만 5792주가 아직 매입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알뿌리 매입과 관련해 9월 현재 약 1400만 달러 규모의 구매를 이미 약정했으며, 대금은 9월부터 내년 2월 사이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블루미아 홀딩스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농업 투자 전문 기업이다. 미국 내 최대 신선 튤립 생산 기업 중 하나인 블루미아(Bloomia)의 지분 과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28일 사명을 랜드웨이(Lendway, Inc.)에서 현재의 블루미아 홀딩스로 변경하고, 2월2일부터 티커명을 'LDWY'에서 'TULP'로 변경해 거래를 시작했다.

#블루미아홀딩스 #TULP #신용약정 #Bloomia

※ 본 보고서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고 자료로, 기사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d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