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만 달러 계약…에릭 두베 대표는 내년 2월까지 자문역 수행
미국 바이오 제약사 트래비어 테라퓨틱스(TRAVERE THERAPEUTICS INC, NASDAQ:TVTX)는 에릭 두베(Eric Dub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2월 1일자로 사임하고, 후임으로 브래들리 L. 캠벨(Bradley L. Campbell)을 선임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시했다.두베 대표는 12월 1일자로 대표직과 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내년 2월 15일까지 수석 자문(Executive Advisor)으로 회사에 남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CEO 자문역을 수행하기로 했다. 두베 대표는 전환 기간 동안 기존 기본 급여를 유지하며 2026년 연간 현금 인센티브 보너스 지급 대상 자격을 유지한다.
새로 선임된 캠벨 신임 CEO는 51세로, 2022년 8월부터 올해 4월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에 인수될 때까지 아미쿠스 테라퓨틱스(Amicus Therapeutics)의 사장 겸 CEO를 역임했다. 그는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아미쿠스 합류 전에는 젠자임(Genzyme)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등에서 상업 및 사업 개발 역할을 담당했다.
트래비어 테라퓨틱스는 캠벨 신임 CEO와 연봉 100만 달러에 목표 보너스 비율 85% 조건으로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회사 영입에 따른 비용 보전 목적으로 50만 달러의 일시금을 지급하며, 계약 협상 법률 비용으로 최대 1만 달러를 지원한다. 캠벨 신임 CEO가 1년 이내에 자발적으로 사임하거나 해고 사유로 퇴사할 경우 일시금의 100%를 반환해야 하며, 1년 이상 2년 미만 시점에는 50%를 반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캠벨 신임 CEO에게는 약 825만 달러 상당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과 825만 달러 상당의 시간 기반 제한조건부주식(RSU)이 신규 임용 인센티브로 부여된다. 두 주식 보상은 모두 4년에 걸쳐 가득된다. 또한 2027년 초에는 임상 및 규제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가득되는 375만 달러 상당의 성과 기반 제한조건부주식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트래비어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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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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