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R 자료 공개…순대출 19억·총예금 24억 달러, 순이자마진 4.42%
미국 뉴욕주 미들타운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 오렌지 카운티 뱅코프(Orange County Bancorp, NASDAQ:OBT)가 2026년 9월 투자자 설명회(IR) 자료를 통해 2분기 말(6월 30일) 기준 주요 재무 현황과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8억 달러, 순대출은 19억 달러, 총예금은 24억 달러다. 자회사 오렌지 투자자문(OIA)과 은행 신탁 부문을 합친 운용자산(AUM)은 17억 달러로, 오렌지 투자자문이 9억 4140만 달러(56.3%), 신탁 부문이 6억 7530만 달러(43.7%)를 차지했다.
예금 구성과 대출 포트폴리오
회사는 기업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기준 예금과 대출(매각예정대출 포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9% 늘었다고 밝혔다. 핵심예금(정기예금을 제외한 예금) 비중은 98.5%, 무이자예금 비중은 32.7%다. 상반기 예금 비용은 연환산 0.96%(96bp)였고, 도매 차입금은 조달 부채의 0.3%에 그쳤다.6월 30일 기준 매각예정대출을 포함한 예대율은 81.2%다. 뉴욕 연방주택대출은행(FHLBNY) 차입금은 지난해 말과 같은 1000만 달러였고, 미사용 차입 여력은 5억 9700만 달러다. 전액 담보된 지방자치단체 예금을 제외한 비보험 예금은 전체 예금의 약 52%다.
대출 포트폴리오는 상업 대출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디케이트 대출은 전체 대출의 0.8% 미만, 매입 참여 대출은 3.8%다. 부동산 담보 대출의 약 70%가 영업 지역 안에 있고, 1년 이내에 금리가 재조정되거나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4억 5230만 달러(22.9%)다.
상반기 순이익 2494만 달러
상반기(6월 30일 종료 6개월) 이자수익은 6896만 9000달러, 이자비용은 1264만 6000달러로 순이자수익은 5632만 3000달러였다. 비이자수익은 357만 달러, 비이자비용은 3519만 3000달러였다. 세전이익은 2615만 달러, 순이익은 2494만 3000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87달러다.연환산 총자산이익률(ROAA)은 1.86%, 자기자본이익률(ROAE)은 16.97%다. 순이자마진(NIM)은 4.42%로 지난해 연간 4.18%보다 높았다. 비GAAP 지표인 효율성 비율은 54.4%다.
상반기에는 대출 신용손실과 관련해 140만 달러의 순환입을 기록했고, 순상각액은 52만 4000달러였다. 6월 30일 기준 부실대출(NPL)은 2220만 달러(총대출의 1.16%), 대손충당금은 2630만 달러로 부실대출의 119% 수준이다. 총대출 대비 충당금 비율은 1.38%다.
오렌지 카운티 뱅코프는 1892년 설립된 오렌지 은행(Orange Bank & Trust Company)과 오렌지 투자자문을 종속회사로 둔 금융지주회사다. 뉴욕주 허드슨 밸리 지역과 웨스트체스터, 록랜드, 브롱스 카운티 등에서 17개 지점 및 대출 영업소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대상 상업은행, 프라이빗 뱅킹, 신탁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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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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