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합병 계약 가결…HSR 반독점 심사 대기기간도 만료
글로벌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바이오 테크네(BIO-TECHNE CORP, NASDAQ:TECH)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독일 머크(Merck KGaA)의 인수 제안 및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4일 발표한 머크 합병 관련 주주 소송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독일 머크가 바이오 테크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안을 가결했다. 최종 투표 결과는 독립 선거감수인 서명을 거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시보고서(Form 8-K)로 제출될 예정이다.
킴 켈더만(Kim Kelderman) 바이오 테크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의 강력한 지지에 감사하며, 이는 거래 완료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독일 머크와의 결합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라이프 사이언스 조직이 하나로 묶이는 동시에 주주들에게 실질적이고 단기적인 현금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SR 반독점 심사 대기기간 만료 및 향후 일정
주주 승인과 더불어 미국 반독점 규제인 하트-스콧-로디노(HSR) 반독점증진법에 따른 대기기간도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18일 오후 11시 59분부로 만료됐다. 이에 따라 합병을 위한 주요 규제 관문 중 하나를 넘어섰다.바이오 테크네는 남은 규제 승인과 관례적인 거래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이번 인수합병 거래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 테크네는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으로 시약, 분석 기기, 정밀 진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3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 기준 12억 달러 이상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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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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