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7500만 달러 조달 및 4500만 달러 한도 추가 확보…기존 4000만 달러 대출 차환 목적
에너지 산업용 화학 및 데이터 기술 기업 플로텍 인더스트리스(FLOTEK INDUSTRIES INC, NYSE:FTK)가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선순위 담보 기간대출(Senior Secured Term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9일 발표한 가이던스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계약을 통해 플로텍 인더스트리스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75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향후 조건에 따라 최대 4500만 달러를 추가로 인출할 수 있는 지연인출(delayed-draw) 한도를 확보했다. 지연인출 한도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인출이 확정된 1500만 달러와 대주단의 동의를 거쳐 2028년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3000만 달러로 구성된다.
이번 자금 조달의 주요 대주(lead lender)는 엘다 리버 캐피털 매니지먼트(Elda River Capital Management, LLC)가 맡았으며, 안타티카 캐피털(Antarctica Capital)의 계열사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대출 만기일은 2031년 9월 23일이며, 대출 실행 후 첫 2년 동안은 원금 분할 상환이나 초과현금흐름 의무 상환(excess cash sweep) 요구가 없다.
플로텍 인더스트리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성장세에 있는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 부문의 설비투자(CAPEX) 지원, 기존 4000만 달러 규모의 기간대출 차환, 운영자금 지원 및 기타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존 자산기반대출(ABL) 약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해당 약정의 만기는 기존 2026년 10월 31일에서 2027년 10월 31일로 1년 연장됐으며, 이를 통해 최대 2000만 달러의 추가 차입 한도를 계속 확보하게 됐다.
라이언 에젤(Ryan Ezell) 플로텍 인더스트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 조달은 회사에 장기 자본과 추가적인 유연성을 제공해 핵심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대주단이 우리의 기업 전략과 차별화된 기술 플랫폼에 대해 보여준 신뢰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에서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and Co.)가 단독 주선인 겸 북러너로 참여했다. 플로텍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에너지 산업을 대상으로 화학 및 데이터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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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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