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만 유닛 추가 발행…신탁계좌에 2억 8750만 달러 예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헤이메이커 애퀴지션 5(Haymaker Acquisition Corp V, NYSE: HYAC-UN)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마무리한 기업공개(IPO)에서 인수단이 초과배정옵션을 전액 행사해 총 2억 875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24일 공시한 감사 대차대조표에서 밝혔다. 지난 16일 발표한 IPO 공모가 확정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회사는 당초 계획한 2500만 유닛에 초과배정옵션 물량 375만 유닛을 더해 총 2875만 유닛을 유닛당 10.00달러에 발행했다. 이에 따라 공모 총액은 2억 5000만 달러에서 2억 8750만 달러로 늘었다. 각 유닛은 클래스 A 보통주 1주와 상환 가능 워런트 3분의 1개로 구성된다.
유닛 매각 순대금과 사모 워런트 매각 대금 일부를 합친 2억 8750만 달러(유닛당 10.00달러)는 콘티넨탈 스톡 트랜스퍼 앤드 트러스트 컴퍼니(Continental Stock Transfer & Trust Company)가 수탁하는 미국 내 신탁계좌에 예치됐다. 이 자금은 기업결합을 마치거나, IPO 종결 후 24개월 안에 기업결합을 마치지 못해 공모주를 상환할 때까지 보관된다.
사모 워런트 발행으로 800만 달러 추가 조달
회사는 IPO 종결과 동시에 스폰서인 헤이메이커 스폰서 V(Haymaker Sponsor V LLC)와 인수단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 윌리엄 블레어(William Blair & Company, L.L.C.),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Roth Capital Partners, LLC)에 사모 워런트 533만 3333개를 개당 1.50달러에 팔아 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스폰서가 400만 개를, 인수단이 133만 3333개(캔터 피츠제럴드 80만 개, 윌리엄 블레어 40만 개, 로스 캐피털 13만 3333개)를 매입했다.이번 IPO의 거래 비용은 모두 1794만 8453달러다. 현금 인수수수료가 500만 달러, 이연 인수수수료가 1225만 달러, 기타 공모 비용이 69만 8453달러다.
초과배정옵션이 전액 행사되면서 스폰서가 보유한 창업자 주식(클래스 B 보통주) 718만 7500주 가운데 옵션 행사 규모에 따라 몰수될 수 있던 93만 7500주는 더 이상 몰수 대상이 아니다.
9월 18일 기준 신탁계좌 밖 현금은 244만 3330달러, 순운전자본은 211만 261달러다. 경영진은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1년간 운전자본 수요를 충당할 자금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헤이메이커 애퀴지션 5는 2025년 11월 25일 케이맨 제도 면세회사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특정 산업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업결합 대상을 물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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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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