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유통주식수 4820만 주에서 480만 주로 감소…액면가는 유지
미국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투자회사인 그래닛 포인트 모기지 트러스트(Granite Point Mortgage Trust Inc., NYSE:GPMT)는 앞서 발표한 보통주 10대 1 비율의 주식병합(Reverse Stock Split)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주식병합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5일 오후 5시에 효력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통주 10주가 자동으로 1주로 병합됐다. 회사의 발행 및 유통 보통주 수는 4819만 8166주에서 약 481만 9100주로 줄었다. 병합이 반영된 보통주는 6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존 티커인 'GPMT'로 거래되고 있으며, 새 CUSIP 번호는 38741L 404다.
주식병합은 모든 보통주 주주에게 동일하게 적용돼, 단주 처리에 따른 미미한 변동을 제외하면 주주별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다. 단주(소수점 주식)는 5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회사의 개정 2022 종합 주식보상계획(Amended and Restated 2022 Omnibus Incentive Plan)에 따른 가용 주식 수와 기존 부여분의 조건도 병합 비율에 맞춰 조정됐다.
회사는 주식병합을 위해 지난 2일 메릴랜드주 평가과세국(State Department of Assessments and Taxation of Maryland)에 정관 개정안 2건을 제출했다. 첫 번째 개정으로 병합과 함께 법정 요건에 따라 보통주 주당 액면가가 0.01달러에서 0.10달러로 올라갔고, 그 직후 효력이 발생한 두 번째 개정으로 액면가가 다시 0.01달러로 환원돼 최종적으로 액면가는 변동이 없다.
회사는 이번 주식병합이 앞서 발표한 보통주 배당금 지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당금은 10월 1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병합 전 보유 주식 기준 주당 0.01달러씩 10월 15일 예정대로 지급된다.
주식병합은 보통주에만 적용되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7.00% 시리즈 A 고정금리-변동금리 누적 상환우선주(GPMTPrA)'의 발행 주식 수나 조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회사는 이번 주식병합이 미국 연방소득세상 비과세가 되도록 설계됐지만, 단주 대신 지급되는 현금은 과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닛 포인트 모기지 트러스트는 메릴랜드주 법인으로, 선순위 변동금리 상업용 모기지 대출과 기타 상업용 부동산 부채성 투자를 직접 실행하고 투자·관리한다. 본사는 뉴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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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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