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환사채권 교환 후 장내매도 반복,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코리아 골든뷰티 신기술투자조합은 코스피 상장사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지분을 4.82%로 줄였다고 10월 8일 공시했다. 보고서작성기준일인 10월 7일 기준 보유주식등의 수는 109만 1703주이며, 보고사유는 교환권 행사 및 교환주식 매도(교환사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판 것)다.직전 보고서(2025년 10월 15일 기준) 보유주식등의 수는 31만 1920주, 보유비율은 6.88%였다. 이번 보고서까지 주식수는 77만 9783주 늘었지만 보유비율은 2.06%포인트 낮아진 4.82%로 집계됐다.
보유주식등의 수가 늘어난 것은 4월 15일 한국화장품제조의 주식분할에 따라 교환사채권의 교환가액이 1만 2824원으로 조정되면서 교환 대상 주식 수가 31만 1920주에서 155만 9575주로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도 453만 2000주에서 2266만주로 늘었다.
보유목적은 단순투자다. 특별관계자인 무림캐피탈(주)과 (주)골든루트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주식등이 없으며, 이번 보유분 109만 1703주는 모두 코리아 골든뷰티 신기술투자조합이 가진 교환사채권(교환 대상 주식 수 기준)으로 주권 보유분은 없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이 조합은 9월 14일과 18일, 10월 7일 세 차례에 걸쳐 교환사채권 15만 5957~15만 5958주씩을 주식으로 교환한 뒤 대부분을 장내에서 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1만 6004원에서 1만 7341원 사이였다.
10월 1일에는 9월 18일 교환으로 생긴 주식 중 매도되지 않고 남아 있던 4만 6546주를 1만 6588원에 장내매도해 전량 처분했다.
코리아 골든뷰티 신기술투자조합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 무림캐피탈(주)과 (주)골든루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을 맡고 있다. 공동업무집행조합원 중 최다출자자는 무림캐피탈(주)로 출자비율은 0.87%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제조는 1978년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업종은 화학으로 분류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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