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741만 2500주·워런트 40만 주 발행…5억 달러 전환사채 공모와 별도 진행
백신 개발 기업 백사이트(VAXCYTE INC, NASDAQ:PCVX)가 보통주 및 프리펀디드 워런트(Pre-funded Warrants) 공모의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지난 6일 발표한 보통주 및 프리펀디드 워런트 공모 추진에 이은 후속 공시다.공시에 따르면 백사이트는 보통주 741만 2500주와 함께, 일부 투자자에게 보통주 대신 판매하는 보통주 40만 주 매입용 프리펀디드 워런트를 공모한다. 보통주 공모가는 주당 64달러, 프리펀디드 워런트 가격은 공모가에서 0.001달러를 뺀 63.999달러이며 워런트 행사가격은 주당 0.001달러다. 공모 총액은 4억 9999만 9600달러다.
인수 수수료 2625만 달러를 뺀 발행 비용 차감 전 조달액은 4억 7374만 9600달러이며, 회사는 발행 비용까지 뺀 순조달액을 약 4억 7330만 달러로 추산했다. 인수단은 30일 동안 공모가에서 인수 수수료를 뺀 가격으로 보통주 최대 117만 1875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받았으며, 옵션이 전액 행사되면 순조달액은 약 5억 4430만 달러로 늘어난다.
이번 공모 직후 발행주식 수는 프리펀디드 워런트가 행사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1억 5219만 8434주(추가 매입 옵션 전액 행사 시 1억 5337만 309주)가 된다. 회사는 6월 30일 기준 주당 순유형자산가치 18.29달러에 이번 공모를 반영하면 주당 20.51달러가 되며, 신규 투자자는 주당 43.49달러의 즉각적인 희석을 겪게 된다고 밝혔다.
공모가 64달러는 6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기록한 백사이트 보통주 최종 거래가격 66.70달러보다 낮다. 보통주와 프리펀디드 워런트는 10월 9일경 인도될 예정이다.
백사이트는 별도 투자설명서를 통해 2032년 만기 연 1.50% 선순위 전환사채 5억 달러어치도 동시에 공모하며, 전환사채 인수단에는 최대 7500만 달러의 추가 매입 옵션이 주어진다. 두 공모는 서로의 완료를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 회사는 전환사채 발행이 완료되면 순조달액이 약 4억 858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조달 자금은 기존 현금·투자자산과 함께 31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VAX-31'의 성인·소아 임상 개발, 제조 규모 확대와 출시 전 재고 확보, VAX-31 성인용 백신의 미국 출시 준비,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일반 기업 목적에 쓸 계획이다.
백사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카를로스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백신 혁신 기업으로, 무세포 단백질 합성 플랫폼 'XpressCF'로 세균성 질환 예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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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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