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1302만 달러로 41% 증가…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 423만 주
미국의 건축 및 전문 제품 제조업체 워딩턴 엔터프라이즈(WORTHINGTON ENTERPRISES INC, NYSE:WOR)는 9일(현지시간)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8월 31일 종료)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 8월 31일 5억 달러 규모 신용공여 한도 계약을 전면 개정해 최종 만기일을 2031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2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1분기 영업이익은 130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924만 3000달러) 대비 40.9% 늘었고, 세전이익은 556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4568만 1000달러)보다 21.7% 증가했다. 매출액 3억 4388만 6000달러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4257만 2000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 0.87달러는 앞서 발표한 실적 공시 수치와 같다.
5억 달러 규모 신용공여 한도 2031년까지 연장
회사는 지난 8월 31일 자사 신용공여 한도(Credit Facility) 계약을 개정 및 재작성해 최종 만기일을 기존 2028년 9월 27일에서 2031년 8월 31일로 연장했다.총 한도 규모는 5억 달러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해당 신용공여 한도 하에서의 차입금 만기는 최대 1년이다. 이자율은 차입 시점에 따라 오버나이트 은행 자금 조달 금리, PNC 은행의 우대금리, 또는 일일 단순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가산금리는 회사의 총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변동된다. 8월 31일 기준 해당 한도 하의 실행 잔액은 없어 5억 달러 전액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자사주 33만 5000주 매입 및 배당금 지급
워딩턴 엔터프라이즈는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했다. 회사는 1분기 중 이사회 승인을 받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총 33만 5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8월 31일 기준 해당 프로그램 하에서 매입 가능한 잔여 주식 수는 423만 주로 집계됐다. 앞서 이사회는 지난 2021년 3월 24일 최대 1000만 주의 보통주 매입을 승인한 바 있다.아울러 회사는 1분기 중 주당 0.2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0.19달러 대비 인상된 규모다. 1분기 중 실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은 940만 2000달러다.
워딩턴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건축용 제품과 소비자용 전문 애플리케이션 제품 등을 설계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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