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국가서 새 용도 특허 등록, 미국 등록도 조만간 예상…'차세대' 물질 특허 추가 계획
임상 단계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온콜리틱스 바이오테크(Oncolytics Biotech Inc., NASDAQ:ONCY)가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펠라레오렙(pelareorep)'의 지식재산권(IP) 전략과 진행 상황을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회사는 2044년까지 이어지는 기존 제조 관련 특허 보호를 기반으로, 새 용도 특허와 신규 물질 특허를 통해 특정 치료 용도와 향후 혁신에 대한 보호 기간을 2040년대 후반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특허 등록 여부와 적용되는 특허 존속기간에 따라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펠라레오렙을 암 치료용 면역요법으로 사용하는 새 용도 특허가 여러 국가에서 등록됐으며, 미국에서도 조만간 상응하는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사 중인 특허 출원 패밀리는 3개로 복수의 용도 특허가 포함돼 있으며, 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와 펠라레오렙의 병용 등 일부 병용 요법을 다룬다.
트랙 원 우선심사 전환과 차세대 물질 특허
회사는 이번 분기 중 심사 중인 출원 1건을 '트랙 원(Track One)' 우선심사 요청과 함께 제출하는 미국 출원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출원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치료제로서 펠라레오렙의 용도를 대상으로 한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의 트랙 원 프로그램은 우선심사 지위가 부여된 뒤 약 12개월 안에 최종 처분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회사는 우선심사가 특허 허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온콜리틱스는 학술 파트너와 함께 '차세대' 펠라레오렙으로 부르는 변형된 형태의 펠라레오렙을 연구하고 있다. 회사는 이 작업이 새 물질 특허(composition of matter)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특허는 해당 출원일로부터 최대 20년의 특허 보호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변형 펠라레오렙은 효능 향상을 기대하며 개발 중이지만 이는 추가 연구로 확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레드 켈리(Jared Kelly) 온콜리틱스 최고경영자(CEO)는 "펠라레오렙의 제조 방식, 암 치료 용도, 그리고 차세대를 규정할 수 있는 혁신을 보호하도록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2044년까지의 기존 제조 특허 보호가 강력한 기반이 되며, 추가 용도 특허와 잠재적인 신규 물질 특허는 이 기반을 2040년대 후반까지 확장하고 펠라레오렙의 장기적인 개발·상업화 잠재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새 용도 특허가 등록되면 해당 치료 용도에 대한 보호가 2040년대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보호 범위와 기간은 최종 인정되는 청구항, 적용 출원일, 국가별 특허 규정에 따라 달라진다. 예상되는 물질 특허는 변형 펠라레오렙에 대해 별도의 보호 장치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온콜리틱스 바이오테크는 정맥 투여용 이중가닥 RNA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펠라레오렙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이다. 현재 전이성 위장관암에서 화학요법 및/또는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을 개발 중이며, 펠라레오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대장암, 항문암, 췌장암에 대해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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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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