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5000만 달러 담보대출·4억 달러 회전한도대출…차입 금리 낮추고 만기 연장
데이터 센터 등 필수 인프라 설비 기업 아셀레베이션 홀딩스(ACCELEVATION HOLDINGS CORPORATION, NASDAQ:ACCV)는 자회사 아셀레베이션 LLC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를 행정 및 담보 대리인으로 하는 총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선순위 담보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1일 발표한 상장(IPO)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신규 신용공여는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정기대출(Term Loan)과 4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회전한도대출(Revolving Credit Facility)로 구성된다. 회전한도대출 내에는 최대 1억 달러의 신용장 발행 한도와 4000만 달러의 당좌대출(Swing Line) 한도가 포함되어 있다.
계약 체결일 기준으로 회사는 정기대출 2억 5000만 달러 전액과 회전한도대출 중 1억 5000만 달러 등 총 4억 달러를 인출했다. 조달된 자금은 보유 현금과 함께 미드캡 파이낸셜 트러스트를 행정 대리인으로 한 기존 신용계약에 따른 대출 잔액 전액을 상환·해지하고 관련 부대 비용을 지급하는 데 사용됐다.
이번 신규 신용공여의 만기는 2031년 10월 9일이다. 정기대출은 2027년 1분기부터 매분기 원금의 1.25%(연 5.00%)에 해당하는 312만 5000달러씩 균등 분할 상환되며, 잔여금은 만기일에 일시 상환된다. 회전한도대출은 분할 상환 의무가 없다.
대출 금리는 기간물 SOFR(Term SOFR) 기준 금리에 가산금리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가산금리는 2027년 2분기 컴플라이언스 인증서 제출 전까지 2.25%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순부채비율에 따라 1.50%에서 2.50% 사이에서 변동된다. 기존 금리가 SOFR+4.50%~5.25%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차입 비용이 크게 낮아졌다.
아셀레베이션 홀딩스는 필수 인프라용 구조·전기·기계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설계, 제조 및 설치하는 기업으로 오하이오주 마이애미스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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