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근 매도분 17만 3300주 특별관계자가 매수, 합산 지분 21.07%는 유지
코스피 상장사 신성이엔지(011930)의 주요주주이자 등기임원인 이완근과 특별관계자 5인이 10월 15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합산 지분 21.07%는 그대로인 가운데 담보 등 주요계약이 걸린 주식등의 비율은 13.45%로 늘었다고 보고했다.이들이 합산 보유한 주식등은 427만 8344주(21.07%)로 8월 3일 직전 보고서와 같다. 이 기간 보고자 이완근의 주식 매도와 특별관계자의 매수, 특별관계자 주식담보계약 변경·신규 체결이 있었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며, 보고사유는 특별관계자 주식담보계약 변경·신규 체결과 특별관계자 주식 매수·매도다. 특별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보고자의 친인척인 홍은희와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이사, 계열회사 신성이넥스·우리기술투자다.
10월 15일 시간외매매로 이완근이 보유주식 17만 3300주를 주당 1만 7250원에 매도했고, 특별관계자인 이지선이 11만 5600주, 이정선이 2만 3100주, 신성이넥스가 3만 4600주를 각각 사들였다. 거래 규모는 약 29억 8942만원이다.
매매 이후 보유주식등은 이완근 123만 6407주(6.09%), 이지선 179만 621주(8.82%), 홍은희 70만 3575주(3.46%), 신성이넥스 31만 2538주(1.54%), 우리기술투자 13만 2565주(0.65%), 이정선 10만 2638주(0.51%)로, 합산 427만 8344주(21.07%)를 유지했다.
주요계약(담보 등)에 걸린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 253만 6335주(12.49%)에서 이번 보고서 273만 2049주(13.45%)로 19만 5714주(0.96%포인트) 늘었다.
NH투자증권은 10월 8일 이지선 명의 담보대출 40만주의 질권을 해지한 뒤, 같은 수량을 이완근 주식에 새로 설정해 이지선 채무의 제3자 담보로 제공했다.
한양증권은 10월 13일 이지선에게 20억원을 신규 대출하며 이지선 보유주식 19만 5714주를 담보로 잡았다. 대출기간은 2026년 10월 13일부터 2027년 1월 11일까지이며 이자율은 6.00%, 담보유지비율은 150%다.
이지선은 이번 매수 자금 19억 9410만원을 한양증권 차입금으로 마련했다. 이정선과 신성이넥스는 각각 보유자금 3억 9847만 5000원과 5억 9685만원으로 주식을 사들였다고 보고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6666억 7800만원, 영업이익 약 39억 9044만원(영업이익률 약 0.6%)을 냈고 당기순손실은 약 72억 6333만원이었다.
10월 14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4.93%(7042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3.64%를 웃돌았고, 10월 12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34만 4396주로 발행주식 대비 1.68%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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