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스프레드 확대로 주당 장부가치 12.90달러에서 10.91달러로…자본 3억 8400만 달러 조달해 포트폴리오 283억 달러로 확대
미국 모기지 리츠(REIT·부동산투자신탁) 다이넥스 캐피털(Dynex Capital, Inc., NYSE:DX)이 19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보통주 귀속 순손실은 3억 3831만 달러(주당 1.34달러)로, 전분기 보통주 귀속 순이익 1억 7814만 달러(주당 0.80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9월 누적 보통주 귀속 순손실은 2억 4318만 달러(주당 1.08달러)다.기타포괄손실까지 더한 보통주 귀속 포괄손실은 3억 7483만 달러(주당 1.49달러)였다. 회사는 정부기관(에이전시) 모기지담보증권(MBS)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공정가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산 미실현손실은 14억 6505만 달러였고, 금리 헤지와 TBA를 합친 파생상품 순이익 10억 4109만 달러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9월 30일 기준 보통주 주당 장부가치는 10.91달러로 6월 30일(12.90달러)보다 1.99달러 줄었다. 분기 중 선언한 보통주 배당금 주당 0.51달러를 포함한 총 경제적 수익률은 주당 마이너스 1.48달러로, 기초 장부가치 대비 마이너스 11.5%였다.
순이자이익과 배분가능이익
순이자이익은 1억 156만 달러로 전분기(9378만 달러)보다 8.3% 늘었다. 이자수익은 3억 3250만 달러로 전분기(3억 275만 달러)보다 증가했는데, 회사는 에이전시 MBS에 자본을 계속 투입하면서 이자수익 자산의 평균잔액이 10% 늘어난 결과라고 밝혔다. 순이자스프레드는 1.18%로 전분기(1.16%)보다 0.02%포인트 높아졌고, 영업비용은 주식보상비용 감소로 전분기보다 400만 달러 줄었다.비GAAP 지표인 보통주 귀속 배분가능이익(EAD)은 9467만 5000달러(주당 0.38달러)로 전분기 8068만 3000달러(주당 0.36달러)보다 늘었다.
자본 조달과 포트폴리오 확대
회사는 3분기 중 수수료 차감 후 3억 840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했다. 시장가 발행(ATM) 프로그램을 통한 보통주 발행으로 2억 6800만 달러를, 지난달 발행한 연 9.375% 시리즈 D 고정금리 누적 상환 우선주로 1억 1600만 달러를 확보했다.조달 자금으로 에이전시 MBS 32억 달러어치를 사들이면서 총 투자 포트폴리오는 6월 30일 276억 달러에서 283억 달러로 약 3% 커졌다. TBA(발행예정 MBS)를 포함한 에이전시 주거용 MBS(RMBS)는 약 3% 늘어난 268억 달러, 에이전시 상업용 MBS(CMBS)는 약 3% 늘어난 14억 달러로, 각각 전체 포트폴리오의 95%와 5%를 차지했다.
TBA를 포함한 레버리지는 9월 30일 기준 자기자본의 9.0배로 6월 30일(8.1배)보다 높아졌다. 회사는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에 따른 장부가치 하락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금과 담보로 제공되지 않은 증권을 합친 유동성은 13억 달러로 자기자본의 42% 수준이다.
스므리티 락스만 포페노(Smriti Laxman Popenoe)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분기 말 변동성과 모기지 스프레드 확대로 보고 장부가치가 줄었지만, 이 같은 재평가로 매력적인 향후 수익 기회가 생겼다”며 “모기지 시장은 근본적으로 견조하고 자금 조달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다이넥스 캐피털은 미국 주거용·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한 고품질 모기지 자산에 투자하는 내부 관리형 리츠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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