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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시 애퀴지션, 주총서 합병 기한 내년 2월로 연장 승인…334만 주 상환

주당 약 10.71달러에 총 약 3580만 달러 상환…남은 공모주 365만 968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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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쿼츠시 애퀴지션(QUARTZSEA ACQUISITION CORP, NASDAQ:QSEA)은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첫 사업결합(합병) 완료 기한을 기존 2026년 10월 19일에서 2027년 2월 19일까지 1개월 단위로 최대 4차례 연장하는 정관 개정안과 신탁계약 수정안이 승인됐다고 회사는 1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최종 기한은 이사회가 정하면 더 이른 날짜로 앞당겨질 수 있다.

회사는 앞서 9월 19일 신탁계좌에 17만 5000달러를 예치해 합병 기한을 10월 19일로 1개월 연장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13일 에이트 디렉션 테크놀로지(Eight Directions Technology Limited)와 합병 계약을 체결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는 기준일(9월 22일) 현재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1013만 4518주 가운데 841만 1452주(약 83.00%)가 참석하거나 위임장을 내 정족수를 채웠다. 기한 연장안, 신탁계약 수정안, 주총 연기 권한 안건 3건은 모두 찬성 674만 5828주, 반대 166만 5624주, 기권 0주로 가결됐다.

두 번째로 개정·재작성된 정관(Second Amended and Restated Memorandum of Association)은 15일 효력이 발생했다. 회사는 같은 날 수탁기관 컨티넨탈 스톡 트랜스퍼 앤드 트러스트(Continental Stock Transfer & Trust Company)와 투자관리신탁계약 2차 수정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1개월 연장할 때마다 10만 달러와, 그 시점에 남아 있는 공모 보통주 1주당 0.033달러를 곱한 금액 중 적은 쪽을 신탁계좌에 예치해야 한다. 종전 연장 조건의 월 예치 상한 17만 5000달러보다 낮아졌다.

수정계약은 월별 예치 사실을 8-K 보고서로 공시하도록 정했다. 예치금을 내지 못하면 신탁계좌를 청산하기 전에 30일의 시정 기간이 주어진다. 연장 기간에는 연장 조건을 변경할 수 없다.

이번 주주총회와 관련해 보통주 334만 4937주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행사됐다. 주당 상환 가격은 약 10.71달러, 총 상환 금액은 약 3580만 달러다. 상환 이후 남은 공모 보통주는 365만 9681주다.

쿼츠시 애퀴지션은 케이맨제도에 설립된 스팩으로,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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