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손실 충당금·비이자 비용 감소…주당순이익 0.56달러
올드 세컨드 뱅코프(OLD SECOND BANCORP INC, NASDAQ:OSBC)는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894만 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0.56달러)로 전년 동기(987만 1000달러, 주당 0.18달러) 대비 193.18% 증가했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순이익인 2817만 9000달러(주당 0.54달러)와 비교해도 2.70%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일 발표한 배당 증액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이자 및 배당 수익은 1억 209만 1000달러, 이자 비용은 1804만 2000달러를 기록해 순이자이익 8404만 9000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8277만 5000달러) 대비 1.54% 증가한 규모다. 세금 환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5.27%로 전년 동기의 5.05%에서 0.22%포인트 개선됐다.
실적 개선에는 신용손실 충당금 부담 완화도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신용손실 충당금 설정액은 675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965만 3000달러에서 65.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 이익은 130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310만 9000달러) 대비 0.30% 줄었으며, 비이자 비용은 516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6316만 3000달러) 대비 18.27% 감소했다.
9월 30일 기준 올드 세컨드 뱅코프의 총자산은 67억 785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말(69억 9175만 4000달러) 대비 3.05% 감소했다. 총대출은 52억 3805만 7000달러, 총예금은 53억 2756만 4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총대출 대비 부실채권(NPL) 비율은 0.76%로 전년 동기의 0.91%에서 개선됐다.
회사는 3분기에 보통주 153만 3104주를 주당 평균 25.76달러에 매입했다. 소비세를 포함한 자본 감소 효과는 3950만 달러다. 자사주 매입과 증권·스왑 평가손실 확대, 배당 결의 등으로 3분기 말 자기자본은 직전 분기보다 2430만 달러 줄어든 8억 7855만 2000달러였다.
올드 세컨드 뱅코프는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올드 세컨드 내셔널 뱅크를 통해 지역 밀착형 상업 및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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