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순이익은 1.85달러로 상승…2026 회계연도 전체 순이익 1억 7567만 달러 기록
미국의 금융지주회사 패스워드 파이낸셜(PATHWARD FINANCIAL INC, NASDAQ: CASH)이 2026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21일(현지시간) 공시에 따르면 패스워드 파이낸셜의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86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3880만 3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8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69달러보다 상승했다.
4분기 순이자이익은 1억 175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795만 2000달러) 대비 8% 감소했다. 이는 크레딧 스폰서십 및 웨어하우스 파이낸싱 포트폴리오의 이자수익 감소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카드 및 예금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5875만 6000달러) 대비 12% 증가한 6555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비이자비용은 엄격한 비용 관리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억 2968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4분기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103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643만 1000달러의 충당금 환입이 있었다. 회사는 크레딧 스폰서십 포트폴리오에서 1200만 달러, 상업금융 포트폴리오에서 670만 달러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순대손상각은 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620만 달러)보다 늘었다.
9월 30일 기준 부실자산은 2억 9040만 달러로 총자산의 4.00%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에는 1억 170만 달러로 1.42%였다. 부실 대출·리스는 2억 8930만 달러로 총대출·리스의 5.61%(전년 동기 2.05%)였다. 회사는 상업금융 부문 부실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동일한 개발사가 참여한 일부 재생에너지 건설 프로젝트를 들었으며, 다른 당사자들과 함께 프로젝트 완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 회계연도 전체(2025년 10월~2026년 9월) 기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7567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도(1억 8587만 2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은 8.14달러로 전년도의 7.87달러보다 늘어났다.
4분기 신규 대출 집행액은 2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3억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회사는 해당 분기 동안 보통주 28만 1562주를 주당 평균 88.75달러에 매입했으며, 2026년 9월 30일 기준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284만 5617주가 매입 가능 물량으로 남아있다.
패스워드 파이낸셜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자회사 패스워드(Pathward, N.A.)를 통해 결제 스폰서십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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