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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팅, 인댑터스 테라퓨틱스 지분율 6.48%로 축소…130만 주 매도·유상증자 희석 영향

보통주 130만 1827주 장내 매도 및 신주 발행으로 지분율 감소…994만 8173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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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양 팅(Ting Yang)이 보유한 미국 바이오 제약 기업 인댑터스 테라퓨틱스(INDAPTUS THERAPEUTICS INC, NASDAQ:INDP)의 지분율이 6.48%로 낮아졌다. 양 팅의 장내 주식 매도와 회사의 사모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이 겹친 결과다.

양 팅이 2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 수정본(Schedule 13D/A)을 보면, 양 팅은 보통주 130만 1827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이에 따라 양 팅이 실질적으로 보유한 인댑터스 테라퓨틱스 보통주는 994만 8173주로 줄었다. 이 가운데 244만 8173주는 증권계좌에, 750만 주는 명의개서 대리인의 장부상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 30일 윤 야오(Yun Yao)가 양 팅 등 6명을 대리해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의 3차 수정본으로, 이번 수정본은 양 팅의 보유 지분 변동만 보고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도는 8월 6일부터 9월 24일 사이 비권유 중개 거래(unsolicited brokers' transactions)로 여러 차례 나눠 이뤄졌으며, 매도 단가는 주당 1.08~4달러였다.

발행주식 총수 증가도 지분율을 끌어내렸다. 인댑터스 테라퓨틱스는 지난 16일 사모 유상증자를 종결하면서 보통주 2033만 8974주를 발행했거나 발행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8월 13일 기준 발행주식 1억 3324만 2324주에 이를 더한 1억 5358만 1298주를 지분율 산정 기준으로 삼았다. 회사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이 사모 유상증자의 종결을 밝힌 바 있다.

양 팅은 보유 주식 994만 8173주 전량에 대해 단독 의결권과 단독 처분권을 갖고 있다. 영국 시민권자인 양 팅은 지난 3월 19일 체결된 증권매매계약(3월 23일 종결)에 따라 개인 자금 약 115만 6642달러로 시리즈 AAA 우선주를 매입했으며, 시리즈 AA·AAA 우선주를 전환해 보통주 1125만 주를 취득했다.

인댑터스 테라퓨틱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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