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2.99%로 확대…희석 EPS 0.95달러 기록
미국 메인주 금융 지주회사 퍼스트 뱅코프(FIRST BANCORP INC ME, NASDAQ:FNLC)가 21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106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908만 2000달러보다 17.5% 늘었다고 발표했다.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95달러로 전년 동기 0.81달러보다 16.8% 늘었다. 순이익과 희석 EPS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회사는 이익 자산 증가, 순이자마진(NIM) 확대, 비이자이익 증가와 비용 통제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225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2005만 8000달러보다 12.2%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2.99%로 전년 동기(2.70%)보다 29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49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2% 늘었고, 비이자비용은 1354만 9000달러로 6.2%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2922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2422만 2000달러)보다 20.7% 늘었고, 희석 EPS는 2.59달러로 19.9% 증가했다. 3분기 효율성 비율(비GAAP)은 47.94%로 전년 동기 50.40%에서 개선됐다.
대출·예금 증가와 자산 건전성 개선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2억 5178만 3000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3570만 달러 늘었다. 총대출은 24억 4155만 9000달러로 분기 중 1780만 달러 늘었으며, 상업 및 산업 대출이 1110만 달러 늘어 증가를 주도했다.총예금은 27억 8667만 2000달러로 분기 중 1억 690만 달러 증가했다. 비만기성 예금이 1억 3970만 달러 늘면서 지역 외에서 조달한 단기 정기예금과 차입금을 줄일 수 있었다. 분기 중 정기예금은 3280만 달러, 차입금은 6920만 달러 줄었다.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NPA) 비율은 0.44%로 2분기 말 0.54%에서 개선됐다. 대출 대비 신용손실충당금 비율은 0.98%였다. 3분기 대출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84만 5000달러, 순상각액은 160만 달러였다.
퍼스트 뱅코프는 메인주 다마리스코타에 본사를 둔 퍼스트 내셔널 은행의 지주회사로, 메인주 미드코스트와 동부 지역에서 18개 지점을 통해 상업 및 리테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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