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Form 25 제출 예정…장외 OTC 핑크 시장 거래 지속 예상
디지털 광고 플랫폼 기업 다이렉트 디지털 홀딩스(DIRECT DIGITAL HOLDINGS INC, NASDAQ:DRCT)가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서 보통주 자진 상장폐지 및 증권등록 해제를 결정했다.회사는 10월 21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자진 상장폐지 의사를 서면으로 통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오는 11월 2일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폐지신고서(Form 25)를 제출할 예정이며, 제출 10일 뒤인 11월 12일경 상장폐지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일 발표한 상장폐지 통지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상장폐지 이후 증권거래법 Section 12(b)에 따른 주식 등록은 Form 25 제출 후 90일이 지난 2027년 1월 31일경 종료된다. 회사는 이후 Form 15를 추가 제출해 증권 등록을 해제하고 SEC 보고 의무를 공식 중단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지난 10월 20일 자진 상장폐지 안건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나스닥 거래가 이미 정지된 점, 나스닥 상장규정 5550(b)(1)(최소 주주지분 요건) 미준수를 근거로 10월 1일 내려진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항소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점, SEC 공시 유지에 따른 막대한 직간접 비용과 경영진의 시간·자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디지털 홀딩스의 보통주는 현재 장외 시장인 OTC 마켓의 핑크 'Limited Information' 등급에서 티커 'DRCT'로 거래되고 있으며, 자진 상장폐지 이후에도 해당 시장에서 호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회사는 OTC 시장에서 보통주 시장이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주주가 주식을 사고팔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디지털 홀딩스는 엔드투엔드 AI 기반 광고 기술 및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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