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예금 성장세 힘입어 순이자이익 2억 1188만 달러 최고치 경신
캐세이 제너럴 뱅코프(CATHAY GENERAL BANCORP, NASDAQ:CATY)가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9517만 4000달러(희석 주당 1.43달러)로 전년 동기의 7765만 1000달러(주당 1.13달러) 대비 22.57% 증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직전 분기 순이익 9220만 9000달러(주당 1.37달러)와 비교하면 3.3% 늘었다.3분기 순이자이익(신용손실충당금 차감 전)은 2억 1187만 8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2억 89만 7000달러 대비 5.47%, 전년 동기 1억 8958만 7000달러 대비 11.76% 각각 증가한 규모다. 순이자마진(NIM)은 3.52%로 직전 분기의 3.48%에서 0.04%포인트 개선됐다.
9월 30일 기준 총대출 잔액(매각목적대출 제외)은 211억 9586만 1000달러로 6월 30일 기준 206억 2133만 2000달러 대비 2.79% 늘었다. 상업 대출이 4억 2040만 달러(11.9%) 증가한 영향이 컸다. 총예금 잔액은 218억 3498만 8000달러로 직전 분기 말의 210억 6164만 8000달러보다 3.67% 증가했다.
1~9월 누적 순이익은 2억 7430만 달러(희석 주당 4.09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460만 달러(주당 3.21달러) 대비 22.1% 증가했다.
부실자산 감소 속 충당금 전입 확대
부실자산(NPA)은 1억 1918만 2000달러로 직전 분기 말 1억 4535만 5000달러 대비 18.0% 감소했다.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은 0.59%에서 0.47%로 낮아졌다. 무수익(non-accrual) 대출이 2440만 달러(21.8%), 보유 부동산(OREO)이 670만 달러(20.1%) 줄었다.3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86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124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큰 폭의 대출 증가와 최근 대손상각 경험을 반영해 손실 가정을 갱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순대손상각은 2530만 달러(연환산 평균 대출의 0.48%)로, 건설 대출 1건과 파 이스트 내셔널 뱅크(Far East National Bank)에서 인수한 영화관 상업용 부동산 대출 2건 등 차주 3곳에 집중됐다.
비이자이익 급증과 비용 증가
비이자이익은 4277만 달러로 직전 분기 2140만 5000달러 대비 99.8% 급증했다. 지분증권 순이익이 2440만 달러 늘었고 트러스트 우선증권 상환에 따른 310만 달러의 이익이 반영됐다. 투자증권 재편 관련 손실 증가(450만 달러)와 자산관리 수수료 감소(130만 달러)가 일부 상쇄했다.비이자비용은 1억 337만 6000달러로 직전 분기 9231만 6000달러 대비 12.0% 늘었다. 캐세이 뱅크 재단(Cathay Bank Foundation) 기부금 800만 달러, 계약 해지 수수료 540만 달러 등이 반영됐다. 효율성비율은 40.60%로 직전 분기의 41.53%에서 개선됐다.
회사는 발행 잔액 1억 1910만 달러 규모의 트러스트 우선증권(TruPS) 중 약 45%에 해당하는 5410만 달러를 상환했다. 9월 30일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51%로 직전 분기 말(13.70%)보다 낮아졌다.
캐세이 제너럴 뱅코프는 캘리포니아주 인가 은행인 캐세이 뱅크의 지주회사로, 미국 9개 주에서 60여 개 지점을 운영하며 홍콩 지점과 베이징·상하이·타이베이·호찌민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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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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