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영업일 연속 1달러 밑돌아…내년 4월 19일까지 회복 기간 부여
미국 제약회사 아케비아 테라퓨틱스(AKEBIA THERAPEUTICS INC, NASDAQ:AKBA)가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경고 통지를 받았다.아케비아 테라퓨틱스는 지난 21일 나스닥 상장자격부로부터 보통주 종가 매수호가가 30영업일 연속 1.00달러를 밑돌아 상장 유지 최소 가격 요건(규정 5550(a)(2))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통지가 회사의 상장 상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나스닥 규정에 따라 회사는 내년 4월 19일까지 180일의 초기 유예기간을 얻었다. 이 기간 중 최소 10영업일 연속으로 주가가 1.00달러 이상을 기록해야 상장 요건을 다시 충족하게 된다.
초기 유예기간 내에 요건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추가로 180일의 2차 유예기간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2차 유예기간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 주가 요건을 제외한 공중보유주식 시장가치 상장유지 요건과 나스닥 캐피털 마켓의 다른 최초 상장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필요시 주식병합을 실행하겠다는 의사를 나스닥 측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2차 유예기간 자격을 얻지 못하거나 2차 유예기간이 끝날 때까지도 요건을 회복하지 못하면 나스닥은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는 통지를 보낸다. 회사는 통지를 받으면 나스닥 심사패널에 상장폐지 결정을 항소할 수 있으나, 항소가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공시는 밝혔다.
회사는 주가 흐름을 모니터링하면서 주식병합 등을 포함해 상장 요건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케비아 테라퓨틱스는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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