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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 애퀴지션 I, 주총서 '에버리' 합병 안건 가결…상환 후 신탁계좌 잔액 80만 달러

주주총회서 사업결합·이사 선임 등 제반 안건 승인…합병 후 'EVRL'로 거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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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멜라 애퀴지션(MELAR ACQUISITION CORP. I, NASDAQ:MACI)은 22일(현지시간)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탈리아 온라인 식료품 마켓플레이스 기업 에버리(Everli)와의 사업 결합을 포함한 상정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발표한 에버리와의 합병 등록서 효력 발생에 이은 후속 공시다.

주주총회 결과, 사업결합 안건(Proposal 1)은 찬성 942만 5113표, 반대 2만 3978표로 승인됐다. 이와 함께 정관 변경, 나스닥 주식 발행, 주식기반 보상계획 등 관련 안건도 주주들의 찬성을 얻었다. 이사 선임 안건은 Class B 보통주 1주를 보유한 주주의 찬성으로 승인됐으며, 이사로는 살바토레 팔렐라, 토니 스클라, 아담 J. 비스트리츠키, 가이 아다미, 마이클 만타가노가 선임됐다.

이번 주주총회와 관련해 멜라 애퀴지션의 Class A 보통주 385만 2564주에 대해 주식 상환 청구권이 행사됐다. 이에 따라 상환 절차가 완료되면 회사의 신탁계좌에는 약 80만 달러의 자금이 남게 될 예정이다.

회사는 남아있는 선결 조건들이 충족되거나 면제되는 대로 조속히 사업 결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 완료 후 통합 법인은 에버리 글로벌 홀딩스(Everli Global Holdings Inc.)로 운영되며, 보통주와 워런트는 각각 'EVRL' 및 'EVRLW'라는 티커로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멜라 애퀴지션은 기업 인수 및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맨 제도 법인의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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