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764만 주 발행…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상장 승인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 리시아 테라퓨틱스(Lycia Therapeutics, Inc., NASDAQ: LYCA)가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8달러로 확정하고 22일자 최종 투자설명서(424B4)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보통주는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상장 승인을 받았으며 종목 코드는 'LYCA'다.회사는 이번 IPO에서 보통주 1764만 주를 발행하며, 공모 총액은 3억 1752만 달러다. 인수 수수료 2222만 6400달러(주당 1.26달러)를 뺀 뒤 기타 발행 비용 차감 전 회사 귀속 대금은 2억 9529만 3600달러(주당 16.74달러)다.
인수단은 30일 동안 보통주 최대 264만 6000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받았다. 이 옵션이 전량 행사되면 인수 수수료 총액은 2560만 달러, 발행 비용 차감 전 회사 귀속 대금은 3억 3960만 달러가 된다. 공모 후 발행주식 수는 5503만 4559주(옵션 전량 행사 시 5768만 559주)다.
주식 인도는 10월 26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제프리스(Jefferies), TD 코엔(TD Cowen), 에버코어 ISI(Evercore ISI), 구겐하임 증권(Guggenheim Securities)이 공동 대표주관사를, 라이프사이 캐피털(LifeSci Capital)이 패시브 주관사를 맡았다.
회사는 공모 순수입금을 기존 현금·현금성자산·유가증권과 함께 면역글로불린E(IgE) 파이프라인 'LCA-0061'과 'LCA-0062', 그레이브스병 프로그램 'LCA-0321'의 임상 개발과 기타 연구개발, 운전자본 및 일반 기업 목적에 쓸 계획이다. 6월 30일 기준 현금·현금성자산·유가증권은 1억 4810만 달러다.
2019년 설립된 리시아 테라퓨틱스는 202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캐럴린 버토지(Carolyn Bertozzi) 박사의 연구를 바탕으로 질병 원인 세포외 단백질을 분해하는 'LYTAC(리소좀 표적 키메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식품 알레르기 환자 등 IgE 수치가 높은 참가자 대상 'LCA-0061'과 그레이브스병 환자 대상 'LCA-0321'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LCA-0061은 2027년 추가 데이터를, LCA-0321은 2027년 초기 데이터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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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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