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억 3556만 달러로 소폭 감소…위장관 제품 철수 제외 유기적 고정환율 기준 6.7% 증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콘메드(CONMED Corporation, NYSE:CNMD)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재무 지침을 업데이트했다.2026년 9월 30일로 끝난 3분기 콘메드의 매출은 3억 3556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3793만 달러 대비 0.7% 감소했다.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0.8% 줄었다. 다만 회사 측이 추진한 위장관(GI) 제품군 철수 영향을 제외한 유기적 고정환율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980만 달러(주당 0.66달러)로 전년 동기의 286만 달러(주당 0.09달러) 대비 592.4% 급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613.7%다. 반면 비GAAP 기준 조정 희석주당순이익(EPS)은 1.04달러로 전년 동기의 1.08달러 대비 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1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187만 9000달러) 대비 212.7%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49.2%에서 56.4%로 7.2%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기에는 제품 합리화 비용 1965만 3000달러가 매출원가에 반영됐다.
부문별 및 지역별 매출 동향
사업 부문별로는 정형외과 수술(Orthopedic Surgery) 매출이 1억 4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반면 일반 수술(General Surgery) 매출은 1억 8670만 달러로 6.5% 감소했으나, GI 제품 철수 영향을 제외하면 유기적 고정환율 기준 6.4% 성장했다.지역별로는 미국 내 매출이 1억 72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GI 제품 철수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기준 성장률은 0.8%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1억 6290만 달러로 13.1% 증가했으며, 유기적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3.8% 늘어났다.
제품 유형별로는 일회용 제품(Single-use Products) 매출이 2억 8570만 달러로 1.2% 줄었고, 자본재 제품(Capital Products) 매출은 4980만 달러로 2.2% 증가했다.
2026년 전체 실적 지침 수정
콘메드는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반영해 2026년 전체 재무 지침을 업데이트했다. 2026년 12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는 기존 13억 5800만~13억 7300만 달러에서 13억 6000만~13억 6600만 달러로 범위가 조정됐다.유기적 고정환율 기준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5.0%~5.5%로 조정됐다. 연간 조정 희석 EPS 상단 및 하단 전망치는 기존 4.48~4.60달러에서 4.54~4.61달러로 상향됐다.
패트릭 J. 바이어(Patrick J. Beyer) 콘메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유기적 고정환율 기준 매출 성장은 회사 예상치에 부합했고, 조정 희석 EPS는 예상을 상회했다"며 "최근 포트폴리오 최적화 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라르고에 본사를 둔 콘메드는 정형외과, 일반 수술,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수술 부문에 사용되는 수술용 기기 및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의료기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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