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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3분기 매출 165억 달러로 21% 증가…서버용 칩 수요 호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78% 급증…4분기 매출은 최대 16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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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업 인텔(INTEL CORP, NASDAQ:INTC)이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인텔은 29일(현지시간)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165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6억 5300만 달러)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8300만 달러 대비 대폭 늘었다.

반면 인텔에 귀속되는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33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0억 6300만 달러) 대비 18% 감소했다. 조정 항목을 제외한 비GAAP(Non-GAAP)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27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억 2300만 달러) 대비 169% 급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90달러)보다 줄었으나, 비GAAP 희석 EPS는 0.52달러로 전년 동기(0.23달러) 대비 12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데이터센터 및 AI(DCAI) 부문 매출이 73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 매출도 66억 9700만 달러로 58% 늘었다. 반면 클라이언트 컴퓨팅 및 물리적 AI 그룹(CCPG) 매출은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의 약세 여파로 80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은 부문 간 내부 거래를 포함한 수치로, 내부 거래 제거액은 62억 9100만 달러다.

인텔은 4분기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로 150억~160억 달러를 제시했다. 4분기 지배주주 희석 EPS는 GAAP 기준 0.10달러, 비GAAP 기준 0.25달러로 예상했다. 4분기 GAAP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37.1%, 비GAAP 기준은 38.0%다. 한편 회사는 재무구조와 투자적격 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 미래 성장 기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23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10월 27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인텔 주식 보관금액은 14억 1039만 달러로 상위 28위를 기록했다.

인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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