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연 6.53%·2031년 만기…교차 부도 기준 금액 2000만 달러로 상향
B2B 임대 전문기업 맥그래스 렌트코프(McGrath RentCorp, NASDAQ: MGRC)가 7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채를 발행하고 사모 쉘프 한도를 3억 5000만 달러로 늘렸다.회사 측은 지난 2일 PGIM 등과 기존 '제2차 개정 및 재작성 노트 매입 및 사모 쉘프 계약'에 대한 1차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맥그래스 렌트코프는 계약에 따라 금리 연 6.53%의 시리즈 H 선순위채 7500만 달러어치를 발행 및 판매했다.
이번 선순위채는 무담보 채무로 만기일은 2031년 11월 2일이다. 이자는 2027년 5월 3일을 시작으로 매년 5월 2일과 11월 2일에 반기별로 지급된다. 회사는 최소 500만 달러(초과분은 10만 달러 단위) 이상 조건으로 언제든 조기 상환할 수 있으며, 조기 상환 시 원금 100%와 메이크홀(Make-whole)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계약 수정에 따라 맥그래스 렌트코프의 회전식 사모 쉘프 한도는 총 3억 5000만 달러로 증액됐다. 회사는 3억 5000만 달러에서 발행 잔액과 매입 승인 후 아직 발행하지 않은 금액을 뺀 범위 안에서 추가 선순위채(쉘프 노트)를 발행할 수 있다. 발행 시기와 규모는 이사회가 정하며, 매입자의 매입 동의가 있어야 한다.
채무불이행 사유의 기준 금액도 올라갔다. 교차 부도(크로스 디폴트) 기준은 기존 10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로, 금전 지급 판결·명령에 따른 채무불이행 기준도 10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로 상향됐다. 회사는 노트가 남아 있는 동안 최대 레버리지 비율과 최소 고정비용보상비율 등 통상적인 재무약정을 지켜야 한다.
맥그래스 렌트코프는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에 본사를 두고 모듈러 건물, 이동식 창고 컨테이너, 전자 시험 장비 등의 임대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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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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