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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놀리아 오일 앤드 가스, 3분기 순이익 8048만 달러…전년比 6.7% 증가

매출 58% 늘고 생산량 17% 증가…자사주 매입 한도 1500만 주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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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가스 탐사·생산 기업 매그놀리아 오일 앤드 가스(Magnolia Oil & Gas Corporation, NYSE: MGY)가 4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에는 9월 인수를 마친 와일드파이어 에너지(WildFire Energy)의 보유 기간 일부만 반영됐다.

3분기 총매출은 5억 1389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2494만 달러) 대비 58.2% 증가했다. 지배주주(클래스A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8048만 달러로 전년 동기 7546만 달러보다 6.7% 늘었다. 올해 3분기에는 비지배지분 몫이 없었으며, 비지배지분을 포함한 순이익 총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7823만 달러 대비 3% 증가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35달러로 전년 동기 0.40달러에서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억 54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46만 달러보다 늘었다. 3분기에는 와일드파이어 인수 관련 거래·통합 비용 6874만 달러와 파생상품 미실현 손실 3987만 달러가 반영됐다. 이 같은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비GAAP)은 1억 6628만 달러(희석 주당 0.71달러)로 전년 동기 7782만 달러 대비 114% 증가했다.

3분기 일평균 총생산량은 석유환산 기준 11만 7286배럴로 전년 동기 10만 507배럴보다 1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원유 생산량은 하루 4만 9082배럴로 24% 늘었다. 기딩스(Giddings) 지역의 총생산량은 석유환산 기준 하루 9만 7700배럴로 23% 증가했고 원유 생산량은 39% 늘었다. 기딩스는 회사 전체 생산량의 83%를 차지했다.

3분기 굴착·완결(D&C) 자본지출은 1억 4740만 달러로 회사의 기존 가이던스를 밑돌았으며, 조정 EBITDAX(비GAAP) 3억 9200만 달러의 약 38% 수준이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6898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비GAAP)은 2억 2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주환원과 자사주 매입 한도 증액

회사는 3분기 클래스A 보통주 230만 주를 6020만 달러에 사들였고 배당금으로 4305만 달러를 지급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합쳐 조정 잉여현금흐름의 46%인 1억 330만 달러를 주주에게 돌려줬다.

이사회는 기존 자사주 매입 한도를 1500만 주 늘려 잔여 한도를 2260만 주로 확대했다. 회사는 이 규모가 현재 발행주식의 8.5%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발표한 대로 이사회는 주당 0.18달러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배당은 11월 10일 기준 주주에게 12월 1일 지급된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749만 달러, 총자산은 73억 7688만 달러다. 총 장기부채는 19억 35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4억 달러에서 늘었으며, 이 가운데 회전신용한도 차입 잔액은 4억 3500만 달러다. 현금을 차감한 순부채(비GAAP)는 19억 1751만 달러다.

크리스 스타브로스(Chris Stavro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와일드파이어 인수 발표 당시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예상 EBITDAX 대비 순부채 1.0배 미만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연간 기대 시너지의 3분의 1 이상이 연말까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분기와 2027년 전망

회사는 현재 시추 장비 4기와 완결 작업반 2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7년 시추 계획 물량의 약 65%를 오스틴 초크, 35%를 이글 포드에 배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와일드파이어 인수 효과가 처음으로 분기 전체에 반영되는 4분기 일평균 총생산량을 석유환산 기준 15만 9000~16만 1000배럴(원유 비중 49~50%), D&C 자본지출을 약 2억 3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2027년 생산량은 3분기 비핵심 자산 매각분을 반영한 2분기 프로포마 기준(원유 하루 약 7만 8000배럴, 총 15만 8000배럴)보다 원유와 총생산량 모두 4~5% 늘고, D&C 자본지출은 9억~9억 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매그놀리아 오일 앤드 가스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의 이글 포드 셰일과 오스틴 초크 지층을 중심으로 석유·천연가스를 탐사·생산하는 기업으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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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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