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검사 매출 440만 달러로 대폭 성장…템퍼스 AI 합병 진행으로 연간 가이던스 미제공
암 정밀 진단 기업 퍼스널리스(PERSONALIS INC, NASDAQ:PSNL)는 2026년 3분기 총매출이 255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449만 5000달러 대비 76.6%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템퍼스 AI 피인수 주주총회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매출 성장은 임상 검사 분야가 이끌었다. 3분기 임상 검사 매출은 43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38만 4000달러) 대비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임상 검사 건수는 4388건에서 1만 3157건으로 급증했다. 핵심 수익원인 제약사 검사 서비스 매출은 1711만 4000달러, 집단 시퀀싱(VA MVP) 매출은 406만 7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는 특수관계자 매출 590만 달러(전년 동기 110만 달러)가 포함됐다.
3분기 영업손실은 355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2329만 1000달러) 대비 확대됐다. 매출원가가 1902만 6000달러로 늘어난 데다 연구개발비(1607만 4000달러)와 판매관리비(2601만 4000달러) 등 전반적인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순손실은 3380만 1000달러(주당 0.3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2165만 2000달러(주당 0.24달러)보다 늘었다.
임상 성과 및 현금 보유 현황
사업 성과 측면에서는 NeXT Personal® 잔류진단(MRD) 검사 리포트에 치료 표적 변이 등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Real-Time Variant Tracker™'를 상용 출시했다. 삼중음성유방암(TNBC) 임상 연구(B-STRONGER-1) 예비 결과에서는 96%의 높은 ctDNA 검출률을 확인하는 등 정밀 진단 관련 성과를 냈다.9월 30일 기준 퍼스널리스의 현금, 현금성자산 및 단기투자자산은 약 1억 9060만 달러다. 재무상태표상 총자산은 2억 9160만 달러, 총부채는 7893만 달러이며 누적 결손금은 7억 2677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20일 템퍼스 AI(Tempus AI, Inc.)와 체결한 합병 계약 진행에 따라 별도의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제공하지 않으며, 실적 관련 콘퍼런스 콜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퍼스널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암 진단 및 정밀 의료를 위한 고감도 게놈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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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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