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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테라퓨틱스, 3분기 순손실 8175만 달러… R&D 비용증가로 적자 폭 확대

연구개발비 7714만 달러로 증가… 현금성 자산 8억 4864만 달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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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단계 정밀 의료 기업 릴레이 테라퓨틱스(RELAY THERAPEUTICS INC, NASDAQ:RLAY)가 4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릴레이 테라퓨틱스의 3분기 순손실은 8174만 5000달러(주당 0.37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7414만 9000달러(주당 0.43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3분기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8039만 1000달러에서 9024만 5000달러로 증가했다. 이 중 연구개발(R&D) 비용은 진행 중인 임상 시험 비용 증가와 원 켄달 스퀘어(One Kendall Square)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년 동기 6826만 2000달러에서 7713만 8000달러로 늘어났다. 일반관리비(G&A) 역시 임대차 계약 종료 비용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1212만 9000달러에서 1310만 7000달러로 늘었다.

재무 상태 및 임상 파이프라인 현황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현금성자산 및 투자자산 총액은 8억 4864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5억 5451만 8000달러 대비 늘어난 수치이지만, 2026년 6월 30일 기준 9억 1090만 달러와 비교하면 분기 중 줄어든 것이다. 회사는 보유 자금이 2029년까지 운영 비용과 자본 지출 요구 사항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임상 현황으로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3상 'ReDiscover-2' 시험의 환자 등록이 2027년 중반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맥 기형 등의 원인이 되는 변이 선택적 TIE2 저해제 연구 프로그램을 신규 공개했다. 회사가 발굴한 물질 가운데 처음으로 FGFR2 융합 또는 기타 재배열이 있는 담도암(CCA) 치료제 'LYRFIGTU(리라푸그라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 승인을 받았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회사는 2024년 12월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에 이 물질의 전 세계 개발·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했다.

릴레이 테라퓨틱스는 컴퓨팅 기술과 실험적 접근법을 결합한 다이나모(Dynamo®)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 및 유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 바이오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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