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 2625만 달러로 89.4% 증가…자사주 매입 지속
미국 여성 건강 및 가족 형성 솔루션 기업 프로지니(Progyny, Inc., NASDAQ: PGNY)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향 조정했다.프로지니의 3분기 매출은 3억 4125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1335만 달러) 대비 8.9% 증가했다. 고객사 및 보장 회원 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서비스별로는 난임 혜택 서비스 매출이 2억 2340만 달러로 10.6% 늘었고, 약제 혜택 서비스 매출은 1억 1790만 달러로 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18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53만 달러 대비 63.4%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2625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3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86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5달러) 대비 89.4% 급증했다. 매출총이익 개선과 주식 기반 보상 비용 감소가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5844만 달러로 전년 동기(5497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회사는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의 중간값을 상향 조정했다. 2026년 연간 매출은 13억 6500만~13억 8500만 달러, 연간 순이익은 1억 700만~1억 106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30~1.35달러)로 전망했다. 조정 EBITDA는 2억 3500만~2억 4000만 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4분기 매출은 3억 4473만~3억 6473만 달러, 순이익은 2846만~3206만 달러로 예상했다.
주주 환원과 운영 성과도 이어졌다. 회사는 3분기 중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약 300만 주를 8270만 달러에 매입했다. 2026년 들어서만 거의 1100만 주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했다. 9월 30일 기준 고객사 수는 607개로 전년 동기 553개에서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판매 시즌에 단일 시즌 기준 최대 규모인 130만 명의 신규 보장 회원과 85개가 넘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2027년 기준 기존 고객 유지율도 100%에 가까운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사가 모두 가동되는 2027년에는 고객사 660개 이상, 보장 회원 약 830만 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지니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기업 고객과 건강 보험 등을 대상으로 난임, 임신, 산후 관리, 완경기 지원 등 맞춤형 혜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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