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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FY27 2분기 순이익 1258만 달러…담배 출하 지연에 전년비 63% 감소

2분기 매출 6억 2185만 달러로 18% 줄어…담배 부문 실적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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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산물 공급 기업 유니버설(UNIVERSAL CORP, NYSE:UVV)은 4일(현지시간) 실적 공시를 통해 회계연도 2027년 2분기(2026년 7월~9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258만 달러로 전년 동기(3417만 달러) 대비 63% 감소했다고 밝혔다. 희석 주당순이익(EPS) 역시 0.50달러로 전년 동기(1.36달러) 대비 63%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억 2185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5418만 달러)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265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6765만 달러)보다 37% 감소했다. 회사 측은 담배 공급 과잉 주기 지연에 따른 선적 및 가공 시점 지연으로 담배 부문 판매량이 감소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담배 사업 부문 2분기 매출이 5억 343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394만 달러로 33% 줄었다. 식품 원료 사업인 인그리디언츠 부문 매출은 8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영업손실 207만 달러를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한편 이번 2분기에는 모잠비크 관련 보험금 수령액 400만 달러와 공장 매각에 따른 구조조정 이익 271만 달러가 실적에 반영됐다.

회계연도 2027년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 매출액은 11억 4562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4794만 달러) 대비 1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757만 달러로 전년 동기(4267만 달러) 대비 82% 줄었다. 회사는 하반기에 담배 출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회계연도 판매 계획 목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은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잎담배 및 식물 기반 원료 공급 기업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담배 가공 및 농산물 관련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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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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