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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이노베이션, 3분기 순손실 139만 달러…계속기업 불확실성 지속 경고

매출 9651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7% 감소…이사회, 합병·매각 등 전략적 대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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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업체 퍼플 이노베이션(Purple Innovation, Inc., NASDAQ:PRPL)이 올 3분기 매출 9650만 6000달러,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139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억 1876만 6000달러) 대비 18.7% 감소했으나, 순손실은 전년 동기(1172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3분기 영업손실은 97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212만 6000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0.32달러와 0.33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수치는 지난 7월 19일 발효된 1대 25 주식 병합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2억 905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3억 2803만 7000달러) 대비 1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308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4084만 4000달러)보다 줄었으며,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3516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820만 2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축소했다. 기본 및 희석 누적 주당순손실은 모두 8.09달러였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현금 소진, 6억 6044만 9000달러에 달하는 누적 결손금 등으로 인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경고했다. 9월 30일 기준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834만 4000달러 수준이다. 회사는 대출 만기를 2027년 4월 30일로 연장하고 가격 인상 및 절감 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향후 12개월 내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를 상환하기 위한 추가 자금 조달이나 재무 구조 조정 성공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9월 본사 이전 과정에서 일부 비워진 사옥에 대한 자산 손상평가를 실시한 결과 110만 1000달러의 손상차손을 계상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중에는 미국 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무효 판결에 따라 관련 관세 환급금 550만 달러(이자 20만 달러 포함)를 수령해 매출원가 차감 및 이자수익으로 반영한 바 있다.

회사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합병과 매각을 비롯한 전략적·재무적 거래를 놓고 복수의 당사자와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독립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고, 이를 지원할 재무자문사도 선임했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 9월 30일 나스닥으로부터 공개주식 시장가치(MVPHS)가 30영업일 연속 1500만 달러를 밑돌아 상장유지 요건에 미달한다는 통지를 받았으며, 2027년 3월 29일까지 요건을 회복해야 한다고 공시했다.

퍼플 이노베이션은 미국 유타주 드레이퍼에 본사를 두고 독자적인 컴포트 기술 기반의 매트리스, 베개 및 기타 침구 제품을 직접판매(DTC) 및 도매 채널을 통해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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