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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라 테라퓨틱스, 3분기 순손실 3199만 달러…연구개발비 대폭 증대

매출 없이 R&D 비용 2548만 달러 집계…IP 매각 대금 75만 달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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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 다모라 테라퓨틱스(DAMORA THERAPEUTICS INC, 나스닥: DMRA)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순손실은 3,19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313만 3,000달러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됐다. 보통주 1주당 순손실은 0.40달러로 전년 동기(2.36달러) 대비 줄었다. 3분기 영업손실은 3,686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315만 6,000달러) 대비 늘어났다.

비용 부문에서는 연구개발(R&D) 비용이 2,54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41만 6,000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일반관리비(G&A) 역시 1,13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74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한편 회사는 3분기 중 기존 자산인 GB3226 등을 매각하며 75만 달러의 지식재산권(IP) 매각 이익을 기타 수익으로 인식했다.

올해 9개월 누계 기준 매출은 없었으며, 누적 순손실은 9,09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910만 3,000달러 대비 확대됐다. 9개월 누계 영업손실은 1억 266만 8,000달러, R&D 비용은 7,479만 2,000달러, 일반관리비는 2,787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 중 주력 후보물질 'DMR-001'의 임상 1/1b상 'CLARITY-101' 시험을 호주 보건당국 승인을 받아 개시했으며,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내 시험 개시 승인을 받았다. 다모라는 돌연변이 칼레티쿨린(mutCALR)이 원인인 골수증식성 신생물(MPN)을 대상으로 DMR-001과 DMR-002, DMR-003 등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3분기 연구개발비 가운데 720만 달러는 파라곤 테라퓨틱스(Paragon Therapeutics)와 체결한 옵션 계약에 따른 연구 서비스 비용이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다모라 테라퓨틱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유가증권 보유액은 총 5억 2,847만 8,000달러(현금 및 현금성 자산 3억 4,965만 6,000달러, 유가증권 1억 7,882만 2,000달러)다. 회사는 보유 현금과 유가증권으로 2029년 하반기까지 영업활동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모라 테라퓨틱스는 혈액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기존 갈렉토(Galecto, Inc.)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2026년 7월 설립 관할(법인 설립지)을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케이맨 제도로 변경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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