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순매출 35억 5036만 달러 달성…영국 로비 워쇼 인수 관련 현금 9924만 달러 지급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 에버코어(EVERCORE INC, NYSE:EVR)가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10-Q)에 따르면 올해 9개월 누적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35억 5035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올해 1~3분기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572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8796만 8000달러 대비 43.6% 늘었다. 같은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9.26달러에서 13.49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자문 수수료 수익이 21억 3880만 5000달러에서 30억 3142만 1000달러로 늘어난 점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 단일 실적을 보면 순매출은 11억 685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3888만 4000달러 대비 12.5% 증가했다.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6078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억 4458만 3000달러)보다 11.2% 늘었다. 희석 EPS는 전년 동기 3.41달러에서 3.93달러로 증가했다.
영국 로비 워쇼 인수 관련 현금 9924만 달러 지급
보고서 세부 주석에 따르면 에버코어는 2025년 10월 1일 인수를 완료한 영국 독립 자문사 로비 워쇼(Robey Warshaw) 매도자들에게 2026년 10월 1일자로 7481만 3000파운드(약 9923만 9000달러)의 현금 대금을 지급했다.향후 다년간의 성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되는 조건부 대가(Contingent Consideration)의 공정가치는 2026년 9월 30일 기준 3179만 8000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평가액인 2452만 1000달러에서 늘어난 수치다.
재무 상태 측면에서는 올해 9개월간 278만 2388주의 자사주를 8억 8759만 5000달러에 매입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2억 2634만 4000달러, 투자증권 및 예금증서는 16억 2235만 1000달러를 보유 중이다.
에버코어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으로 M&A 자문, 구조조정 자문, 자본시장 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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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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