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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더 이노베이션스, 3분기 매출 1620만 달러…전년 대비 38% 증가

연간 매출 전망 6800만~7000만 달러로 상향…영업손실 760만 달러로 전년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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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 수술 의료기기 전문 기업 숄더 이노베이션스(SHOULDER INNOVATIONS INC, NYSE: SI)는 2026년 3분기 순매출이 1620만 달러로 전년 동기(1180만 달러) 대비 38%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3분기 누적 순매출은 500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3290만 1000달러) 대비 52% 늘었다.

3분기 영업손실은 7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매출총이익이 늘었지만 영업비용 증가로 상쇄됐다. 순손실은 700만 달러(주당 0.34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870만 달러(주당 0.64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순손실 감소가 주로 전년 동기에 반영된 우선주 워런트 부채와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변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에 판매된 임플란트 시스템은 2126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4% 늘었고, 임플란트 시스템 평균 판매 가격은 7616달러로 2% 올랐다. 회사는 매출 증가가 주로 신규 외과의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의 사용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 평균 판매 가격 상승 덕분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78.5%로 전년 동기(76.2%)보다 높아졌다.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원가 절감 프로그램 효과가 반영됐다. 판매관리비는 영업 조직 투자와 변동 판매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7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법률 비용 감소가 증가분 일부를 상쇄했다.

연구개발비는 로봇 플랫폼 '인셋 네오(InSet Neo)' 관련 작업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 투자로 107% 급증한 32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손실은 550만 달러로 전년 동기(750만 달러 손실)보다 줄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성자산과 유가증권은 합계 9230만 달러다.

연간 매출 전망 상향과 제품·사업 현황

숄더 이노베이션스는 2026년 연간 순매출 전망치를 기존 6700만~6900만 달러에서 6800만~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25년 연간 순매출 대비 약 44~48% 성장에 해당하며, 기존 전망치는 약 42~46% 성장이었다.

제품 측면에서는 'N-22' 상완골 머리(humeral head)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를 받아 상용 출시에 들어갔다. 금속 과민증 환자용 N-22 제품군을 해부학적 수술로 넓히는 제품이다. 회사는 심한 변형과 복잡한 재수술 사례에 쓸 적층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ALM 오소(ALM Ortho)와 독점 제휴를 맺었다고도 발표했다.

또 존 오즈번(Jon Osborne)을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승진시켜 영업 조직 전반을 맡겼고, 카탈리스트 오소사이언스(Catalyst OrthoScience Inc.)와 양사 간 계류 중인 특허 소송을 모두 해결하는 합의를 발표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10월 8일 차세대 관절와 임플란트 '인셋 고(InSet® Go)'의 첫 수술과 한정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롭 볼(Rob Ball)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외과의를 계획보다 빠르게 확보하고 기존 고객 기반에서 물량을 늘렸으며 제품 로드맵도 계속 진행했다"며 "올해를 견조하게 마무리하고, 어깨 전용 로봇 플랫폼 인셋 네오의 FDA 제출 계획을 포함해 그 모멘텀을 2027년까지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숄더 이노베이션스는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본사를 둔 상용화 단계의 의료기술 기업으로, 어깨 수술 케어 시장에 집중하며 어깨 관절 성형술용 임플란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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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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