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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토닉 테라퓨틱, 3분기 순손실 2135만 달러…TX2100 패스트트랙 지정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억 3467만 달러 보유…2029년 1분기까지 자금 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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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텍토닉 테라퓨틱(TECTONIC THERAPEUTIC INC, NASDAQ: TECX)이 2026년 3분기 실적과 주요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을 5일 발표했다.

텍토닉 테라퓨틱의 2026년 3분기(7~9월) 연구개발(R&D) 비용은 1744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1692만 7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 증가 및 주식 기반 보상비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일반관리비(G&A) 역시 주식 기반 보상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496만 3000달러에서 601만 5000달러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손실은 2134만 7000달러(주당 1.0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1903만 5000달러(주당 1.02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 3466만 6000달러다. 지난 6월 30일 기준 2억 271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이는 3분기 중 ATM(시장가 공모) 방식 주식 매각을 통해 약 2230만 달러의 순조달금을 확보한 점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현금으로 2029년 1분기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도 함께 공개했다. TX2100의 경우 건강한 성인 대상 1a상 단회 증량 임상에서 양호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PK) 결과를 확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6년 9월 유전성 출혈성 혈관확장증(HHT) 치료제로 TX2100을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했으며, 8월에는 1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1b상 TERRA 임상 시험을 개시해 2027년 말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2027년 초에는 중등도~중증 HHT 환자 대상 2상 TIDAL 임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폐간질질환 관련 폐고혈압(PH-ILD) 치료제 후보물질 TX45의 ALPINE 2a상 임상 시험에서 2026년 10월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으며, 중간 탑라인 결과는 2027년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보존된 박출률 심부전 관련 폐고혈압(PH-HFpEF) 대상 TX45의 APEX 2상 임상 시험 주요 탑라인 결과는 2027년 1월 말까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텍토닉 테라퓨틱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의 활동을 조절하는 치료용 단백질 및 항체 발굴과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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