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비용 늘며 매출총이익 3% 감소…총 수주잔고 2억 5447만 달러
카스텔럼(CASTELLUM INC, AMEX:CTM)이 5일(현지시간) SEC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액은 1470만 1288달러로 전년 동기(1461만 9687달러) 대비 1%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56만 3811달러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44만 5280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순손익 역시 45만 3904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41만 5401달러 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48만 723달러(주당 0.01달러 손실)를 기록했다.
회사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두 계약을 꼽았다. 자회사 GTMR이 수주한 미 해군항공시스템사령부(NAVAIR) PMA-290 특수임무 지원 계약(5년 6개월, 1억 330만 달러)은 지난 8월 계약 한도가 3280만 달러 늘어 총 1억 3620만 달러가 됐다. 2025년 10월 자회사 SSI가 수주한 해군항공전투센터 항공기사업부(NAWCAD) 레이크허스트 계약(5년, 6620만 달러)은 아직 초기 확대 단계라고 회사는 밝혔다.
다만 직접 인건비보다 마진이 낮은 하도급 비용이 늘면서 3분기 매출총이익은 530만 223달러로 전년 동기(549만 568달러) 대비 3% 줄었다. 영업비용은 586만 4034달러로 16% 늘었다. 회사는 사업개발 인력 증원에 따른 복리후생비, 인수 관련 수수료를 포함한 외부 자문비, 주식보상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들었다. 주식보상비용 증가는 2025년 11월 경영진에게 부여한 스톡옵션과, 지난 7월 1일 고용계약 연장에 따라 글렌 아이브스(Glen R. Ives)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부여한 스톡옵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9개월 누계 실적 및 계약 유형별 구성
올해 9개월 누계 기준 매출액은 4285만 7925달러로 전년 동기(4030만 8142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9개월 누계 영업손실은 235만 5899달러로 전년 동기(142만 4250달러 손실)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됐다.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191만 2231달러(주당 0.02달러 손실)를 기록해 전년 동기(115만 7376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늘었다.9개월 누계 매출을 계약 유형별로 살펴보면, 원가가산고정수수료(CPFF) 계약 매출이 3031만 7976달러로 전년 동기(2507만 5846달러) 대비 늘었다. 반면 시간·자재(T&M) 계약 매출은 1179만 3698달러(전년 동기 1318만 6406달러), 확정고정가격(FFP) 계약 매출은 74만 6251달러(전년 동기 204만 5890달러)로 각각 감소했다.
수주잔고와 재무 상태
9월 30일 기준 총 수주잔고는 2억 5447만 1978달러다. 이 가운데 자금이 배정된 수주잔고는 1816만 9750달러, 미배정분은 2억 3630만 2228달러다. 회사는 잔여 수행의무의 약 25.0%를 향후 12개월 안에, 누적 약 51.0%를 24개월 안에 매출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9월 30일 기준 사업기회 파이프라인 규모를 약 16억 6250만 달러로 추산했지만, 이것이 매출로 전환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9월 30일 기준 현금은 1568만 9091달러로 2025년 12월 31일(1488만 4778달러)보다 80만 4313달러 늘었다. 9개월 누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6만 5657달러 유입으로 전년 동기(128만 6698달러 유출)에서 개선됐다. 총자산은 4207만 3158달러, 총부채는 573만 7624달러, 자본총계는 3633만 5534달러이며 누적 결손금은 5850만 450달러다.
회사는 2021년 8월 특수관계자에게서 빌린 40만 달러 차입금을 지난 2월 11일 전액 상환했다. 또 올해 9개월 동안 주식이나 채무 관련 거래 없이 영업현금흐름만으로 유동성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정부와 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전자전, 정보전, 사이버보안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산 기술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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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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