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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미디어, 3분기 영업이익 2억3700만 달러…전년비 50% 증가

포뮬러원·모토GP 사업 성장에 매출 12억 2600만 달러로 13% 상승…존 말론 의결권 조정에 이은 후속 공시
리버티 미디어, 3분기 영업이익 2억3700만 달러…전년비 50%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티 미디어(Liberty Media Corporation, 나스닥: FWONA)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억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5800만 달러) 대비 50%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12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억 8500만 달러) 대비 13% 늘었다.

사업별로 보면 모터스포츠 매출이 전년 동기 10억 2400만 달러에서 12억 2600만 달러로 19.7% 증가했다. 모터스포츠 매출 원가는 7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3100만 달러 대비 늘어났으며, 판매비·관리비(주식보상비용 포함)는 1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1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3분기 법인세 차감 전 계속영업이익은 2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60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법인세 비용 8200만 달러를 반영한 계속영업 순이익은 1억 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300만 달러) 대비 157.1% 급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6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30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계속영업 기준 지배주주 귀속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전년 동기(0.24달러) 대비 상승했다.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총매출은 28억 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8억 7300만 달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7100만 달러) 대비 4.9%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2200만 달러) 대비 소폭 늘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7억 5800만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10억 5500만 달러에서 7억 300만 달러 증가했다. 단기 투자 자산은 5억 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장기 부채는 48억 9300만 달러, 부채 중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 부채(Current portion of debt)는 6억 3500만 달러다. 같은 날 발표한 존 말론 측 고의결권 주식 교환 취득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리버티 미디어는 미국 콜로라도주 앵글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포뮬러 1(Formula 1)과 모토GP(MotoGP)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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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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