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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 헬스케어, 3분기 매출 7억 1727만 달러로 13% 증가…4분기는 10~12% 감소 전망

순이익 3339만 달러로 14% 늘어, 노동쟁의 관련 충당금 환입 등으로 가이던스 상회
AMN 헬스케어, 3분기 매출 7억 1727만 달러로 13% 증가…4분기는 10~12% 감소 전망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의료 인력 솔루션 기업 AMN 헬스케어 서비시스(AMN Healthcare Services, Inc., NYSE: AMN)가 5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자체 가이던스를 웃돌았으며, 파견 간호사·보건 전문인력 사업과 노동쟁의 관련 충당금 환입이 이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은 7억 1727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3450만 달러) 대비 13%,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순이익은 3339만 달러로 전년 동기(2929만 달러) 대비 14% 늘었고,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3달러로 전년 동기 0.76달러에서 상승했다. 비GAAP 기준 조정 희석 EPS는 1.16달러로 전년 동기 0.39달러 대비 199% 늘었다.

간호 부문 성장과 노동쟁의 매출

간호 및 보건 전문 인력 솔루션(Nurse and Allied Solutions) 부문 매출은 4억 600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파견 간호사 인력 매출은 19%, 보건 전문인력(Allied) 사업부 매출은 11% 늘었다. 이 부문의 노동쟁의 대응 매출은 5900만 달러로 전 분기 2500만 달러, 전년 동기 12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의사 및 리더십 솔루션(Physician and Leadership Solutions) 부문 매출은 1억 712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이 중 로컴 테넌스(locum tenens, 임시 의사 파견) 매출은 1억 3800만 달러로 5% 줄었고, 서치(채용) 매출은 15% 증가했다. 기술 및 인력 솔루션(Technology and Workforce Solutions) 부문 매출은 8606만 달러로 9% 감소했으며, 언어 서비스 매출은 6900만 달러로 8% 줄었다.

연결 매출총이익률은 31.9%로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높아졌다. 영업이익은 5052만 달러로 전년 동기 4762만 달러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7.0%로 전년 동기 7.5%에서 낮아졌다. 판매관리비는 1억 4927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859만 달러 대비 증가했는데, 회사는 주로 배상책임보험 비용과 대손충당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93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5751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고, 조정 EBITDA 마진은 13.0%로 전년 동기 9.1%보다 3.9%포인트 높아졌다. 9개월 누적 매출은 27억 688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고, 누적 순이익은 1억 1672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8801만 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현금흐름과 차입금 현황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 5598만 달러다. 총차입금 잔액은 7억 5000만 달러이며 리볼빙 신용한도는 인출하지 않았다. 신용약정 기준 레버리지 비율은 1.3배로 1년 전 3.3배에서 낮아졌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8753만 달러였고, 9개월 누적으로는 2억 8499만 달러였다. 회사는 현금 잔액이 전 분기보다 줄고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과거 노동쟁의 대응과 관련해 받았던 고객 예치금의 대부분을 환불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 설비투자는 1000만 달러였고, 840만 달러로 보통주 25만 685주를 평균 33.50달러에 매입했다.

4분기 실적 가이던스

회사는 2026년 4분기 연결 매출이 6억 5500만~6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2%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은 4분기 노동쟁의 매출을 500만 달러로 가정한 것으로, 2025년 4분기에는 이 매출이 1억 2400만 달러였다.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5.7~26.2%,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0.1~0.5%, 조정 EBITDA 마진은 5.8~6.3%로 제시했다. 부문별로는 간호 및 보건 전문 인력 솔루션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5% 감소하되 노동쟁의 매출을 제외하면 13~15% 증가하고, 의사 및 리더십 솔루션 부문은 5~7%, 기술 및 인력 솔루션 부문은 8~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리 그레이스(Cary Grac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간호 및 보건 전문인력 파견의 지속적인 성장에 고무돼 있다"며 "3분기와 10월까지 수요가 강해졌고, 더 빠른 채용과 자동화, 24시간 운영으로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AMN 헬스케어 서비시스는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위탁 관리 프로그램(MSP), 임시 의료 리더 공급, 임시 인력 파견, 정규직 채용 및 서치, 벤더 관리 시스템, 언어 통역 서비스 등 종합 인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본사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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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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