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지분 31.26%·특별관계자 7인 약 0.17%, 본인 보유분 약 88.7% 담보 제공
코스닥 상장사 컴투스(078340)의 최대주주 ㈜컴투스홀딩스는 11월 6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통해 보유주식 등에 관한 계약이 변경됐다고 보고했다. 특별관계자 7인을 포함한 합산 보유 지분은 380만 1418주(31.44%)로 9월 4일 기준 직전 보고서와 같다.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컴투스홀딩스는 현재로서는 세부계획은 없지만, 장래에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산 지분 가운데 보고자인 컴투스홀딩스 본인 몫은 378만 308주(31.26%)다. 특별관계자인 계열회사 임원 7명은 나머지 2만 1110주(약 0.17%)를 나눠 보유하고 있으며, 남재관 1만 2500주(0.10%), 홍승준 2795주(0.02%), 김진용 1615주(0.01%), 조성완 1500주(0.01%), 송재준·구본국 각 1000주(0.01%), 김창환 700주(0.01%)다.
이번 보고는 지분 변동이 아니라 컴투스홀딩스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맺은 계약이 바뀌면서 이뤄졌다. 컴투스홀딩스는 본인 보유분 378만 308주 가운데 335만 4018주(27.74%)를 복수의 금융기관에 주식담보대출 담보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본인 보유분의 약 88.7%에 해당한다.
담보 내역을 보면 한국수출입은행 29만 6000주(2.45%), 기업은행 73만 7000주(6.10%), 수협은행 29만주(2.40%), 하나은행 26만주(2.15%), 씨티은행 67만주(5.54%)다. 이 가운데 씨티은행과의 계약은 계약체결(변경)일이 11월 4일이며 계약기간은 2027년 5월 4일까지다.
한국증권금융과는 4건의 담보계약을 맺고 있다. 4건은 통합 담보로, 계약 전체의 담보 수량은 110만 1018주(9.11%)다. 4건 가운데 2건은 계약체결(변경)일이 11월 2일이고 계약기간은 2027년 11월 1일까지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의 11월 5일 종가는 3만 4250원, 같은 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141억원이다. 컴투스홀딩스가 담보로 제공한 335만 4018주를 이 종가로 환산하면 약 1149억원 규모다.
11월 5일 기준 컴투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23.85%(1만 97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7.15%를 웃돌았다. 11월 3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17만 8101주로 잔고비율은 1.46%, 시가평가액은 약 56억 1018만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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