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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그로스, 2분기 순손실 4069만 캐나다달러…적자 폭 8배 확대

매출 9950만 캐나다달러로 19.9% 증가…영업손실은 2296만 캐나다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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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CORPORATION, NASDAQ:CGC)는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2027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손실이 4069만 4000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497만 8000캐나다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8배 이상으로 커졌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23일 속개된 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 안건이 통과됐다고 발표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2분기 총매출은 9950만 7000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8299만 8000캐나다달러) 대비 19.9% 증가했다. 소비세(Excise taxes) 1813만 4000캐나다달러를 차감한 순매출은 8137만 3000캐나다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6668만 3000캐나다달러) 대비 22.0% 늘었다. 매출원가는 5801만 8000캐나다달러로 집계됐다.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손실 확대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296만 3000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1689만 4000캐나다달러 손실) 대비 적자 규모가 커졌다. 판매비와 관리비(SG&A)가 3969만 3000캐나다달러, 주식 기반 보상이 403만 2000캐나다달러, 자산 손상 및 구조조정 손실이 259만 3000캐나다달러를 기록하며 총 영업비용이 4631만 8000캐나다달러로 증가한 영향이다. 순손실이 8배 이상으로 늘어난 데는 영업비용 증가보다 기타손익 악화가 더 크게 작용했다. 기타손익은 1853만 1000캐나다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1213만 캐나다달러 이익에서 돌아섰다. 회사는 캐노피 USA 관련 자산의 비현금 공정가치 변동이 전년 동기 2390만 캐나다달러 이익에서 1190만 캐나다달러 손실로 바뀌었고, 이자비용도 880만 캐나다달러에서 1300만 캐나다달러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당 순손실은 0.10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0.02캐나다달러 손실) 대비 확대됐다.

상반기(4~9월) 누적 순매출은 1억 6253만 8000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1억 3881만 7000캐나다달러) 대비 증가했다. 다만 기타 비용 항목 등의 변동으로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5527만 3000캐나다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983만 9000캐나다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캐노피 그로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미스폴스에 본사를 둔 카나비스(대마) 및 카나비노이드 제품 생산·유통 기업이다. 캐나다 시장 외에도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 합법적 규제 시장과 미국 등에서 관련 제품 및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재무제표 보고 통화는 캐나다달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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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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