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3분기 순손실 23억 9700만 달러로 적자 전환…20억 달러 비용 절감 계획 발표

프랜차이즈 손상차손 63억 달러 반영…콕스 인수로 매출은 9.1% 증가, 새 운영 모델 공개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3분기 순손실 23억 9700만 달러로 적자 전환…20억 달러 비용 절감 계획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인터넷 및 비디오 서비스 제공업체 차터 커뮤니케이션스(CHARTER COMMUNICATIONS INC, NASDAQ:CHTR)가 6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과 함께 성장 회복을 위한 새 운영 모델을 발표했다. 연환산 기준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비용 절감 계획도 함께 내놨다.

3분기 실제(Actual) 기준 매출은 149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6억 7200만 달러 대비 9.1% 증가했다. 회사는 매출 증가가 주로 콕스 커뮤니케이션스(Cox Communications) 인수 거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차터는 8월 19일 콕스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실제 기준 실적에는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콕스 실적이 반영됐다.

반면 영업손익은 35억 2600만 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31억 3100만 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3억 9700만 달러(주당 20.50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순이익 11억 3700만 달러(주당 8.50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63억 달러 규모의 프랜차이즈 손상차손(Impairment of franchises)이 주된 원인이며, 채무 교환에 따른 14억 달러의 채무소멸이익이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콕스 인수가 2024년 1월 1일 완료된 것으로 가정한 프로포마(Pro forma)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이 165억 500만 달러로 1.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0억 7900만 달러였다. 회사는 주거용 매출 감소를 프로포마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새 운영 모델과 비용 절감 계획

차터는 핵심 인터넷 상품의 판매·마케팅 방식을 재정비하고 차별화된 모바일·비디오 상품을 활용해 고객 증가를 이끌겠다는 새 운영 모델을 내놨다. 신규 가입 확대와 함께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한 고객 유지와 만족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조직 운영 방식도 근본적으로 재설계한다. 회사는 향후 18개월 안에 연환산 기준 20억 달러의 영업비용(Operating expense) 절감을 목표로 하며, 이는 콕스 인수에서 기대하는 10억 달러 이상의 시너지와 별개다. 절감 프로그램은 불필요한 활동 제거, 조직 구조 단순화, 협력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효율화에 집중한다.

크리스 윈프리(Chris Winfrey) 최고경영자(CEO)는 "차터를 인터넷 고객 증가세로 되돌리고 더 단순하고 빠르고 민첩한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사업별 매출과 가입자 현황

실제 기준 사업별로는 인터넷 매출이 63억 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고,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11억 3400만 달러로 18.9% 증가했다. 비디오 매출은 32억 9200만 달러로 2.9% 감소했다. 광고 매출은 정치 광고 증가와 콕스 인수 효과로 29.2% 늘어난 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입자는 프로포마 기준 3분기 중 인터넷 고객이 23만 3000명 줄었다. 기존 차터에서 15만 6000명, 기존 콕스에서 7만 7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모바일 회선은 50만 8000개 늘었다. 9월 30일 기준 인터넷 고객은 3431만 4000명, 모바일 회선은 1345만 2000개, 비디오 고객은 1380만 1000명이다.

현금흐름과 재무 현황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0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4억 8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법인세 현금 납부 시점 차이와 콕스 인수 관련 일회성 현금 비용을 원인으로 들었다. 비GAAP 지표인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6억 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억 2100만 달러 대비 58.4% 감소했다. 실제 기준 조정 EBITDA(비GAAP)는 59억 4300만 달러로 6.9% 늘었다.

9월 30일 기준 총 채무 원금은 1086억 달러다. 차터는 분기 중 약 5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채권을 현금 6억 2200만 달러와 2038년·2041년 만기 신규 선순위 담보채권 각 약 17억 달러로 교환해 약 15억 달러의 부채를 줄였다. 만기가 도래한 기존 콕스 채권 10억 달러도 상환했다.

3분기 실제 기준 설비투자는 30억 2700만 달러였다. 회사는 전환 관련 설비투자를 제외한 2026년 연간 설비투자가 프로포마 기준 약 1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는 자사주 13만 9807주를 19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스펙트럼(Spectrum) 브랜드를 통해 미국 45개 주 7000만 개 이상의 가구 및 기업에 인터넷,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기업이다.

#차터커뮤니케이션스 #CHTR #실적발표 #비용절감 #손상차손

※ 본 콘텐츠는 AI가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로,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