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20달러에 1030만 주 매각… 회장 겸 CEO 개인회사 대상 120만 달러 규모 클래스 B 사모발행도 체결
솔로윈 홀딩스(SOLOWIN HOLDINGS LIMITED, 나스닥: AXG)가 특정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3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직접 발행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투자설명서 보충서를 제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발표한 시장가 발행(ATM) 계약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증권 매입 계약에 따른 주당 발행가격은 1.20달러로, 예상 공모 비용 차감 전 총 조달액은 약 1236만 달러 규모다. 회사는 주간사나 중개인 없이 투자자들에게 직접 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인수 수수료나 주간사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조달 자금은 9월 발행한 어음의 미지급 원리금 상환과 운영 자금 및 일반 기업 목적에 쓸 계획이다. 11월 4일 기준 발행 클래스 A 보통주는 305만 5497주로, 이번 발행이 끝나면 1335만 5497주로 늘어난다. 발행 완료 예정일은 2026년 11월 20일 무렵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링응아이록이 지배하는 제미니 아시아 홀딩스(Gemini Asia Holdings Limited)를 대상으로 클래스 B 보통주 100만 주를 주당 1.20달러에 사모 발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발행 금액은 120만 달러로, 발행가는 11월 4일 클래스 A 보통주 종가인 1.71달러의 약 70% 수준이다. 주당 50표의 의결권을 가진 클래스 B 보통주가 추가로 발행되면 클래스 B 주주들의 의결권 비중은 공모 전 약 75.2%에서 약 81.2%로 높아진다. 이번 사모 발행은 이사회 감사위원회와 비이해관계 이사들의 승인을 거쳤으며, 거래는 11월 20일경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 10월 29일 보통주 200대 1 비율의 주식 병합을 단행해 나스닥 거래에 반영했다. 또한 체인스 시큐리티스(Chaince Securities, LLC)와 체결했던 기존 5000만 달러 규모의 ATM 주식 매각 프로그램에 따른 판매는 현재 일시 중단된 상태이며, 이르면 11월 7일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솔로윈 홀딩스는 홍콩 자회사를 중심으로 법정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및 인공지능(AI) 기술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케이맨 제도 소재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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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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