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 및 주식총수 대비 24% 규모 전환 물량 확보
세니젠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다.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4.0%로 정해졌으며 만기일은 2029년 5월 13일이다. 별도의 표면이자 지급 없이 만기에 원금의 112.6825%를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전환가액은 1주당 2,190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228만 3105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24.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여 향후 주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7년 5월 13일부터 2029년 4월 13일까지로 설정되었다. 사채 발행 대상은 지씨1호조합이며 청약 및 납입 예정일은 모두 2026년 5월 13일로 공시되었다.
시가 하락에 따른 리픽싱 조건도 명시되었다. 전환가액 조정 최저 한도는 최초 가액의 70%인 1,533원이다. 발행 후 7개월마다 주가 변동을 반영해 전환가액이 하향 또는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사채권자는 발행 1년 후인 2027년 5월 13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조기상환율은 1차 104.06%에서 8차 111.57%까지 보유 기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현재 세니젠의 정관상 잔여 발행한도는 76억 2500만원이며 기발행 미상환 사채 잔액은 3억 9000만원이다. 이번 50억원 발행이 완료되면 미상환 사채 합계는 53억 9000만원이 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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