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주 165만 4259주 장내 매수...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
하나금융지주는 주주환원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65만 4259주다. 이는 이사회 결의 전일인 23일 종가 12만 9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수량은 변동될 수 있다.
자기주식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하나금융지주는 위탁투자중개업자로 계열사인 하나증권을 선정해 해당 기간 내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194,379주로 정해졌다. 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취득예정주식수의 10%와 1개월 일평균거래량의 25% 중 많은 수량 등을 고려해 산출된 결과다.
현재 하나금융지주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기준 609만 497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2.2% 수준이며 이번 취득 결정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9명이 전원 참석해 찬성 의견을 냈으며 당사의 감사위원 전원도 사외이사로 구성되어 의사결정에 전원 참여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2025년 말 기준 약 3조 9371억 8700만원이다. 기지급 배당금 등을 제외한 최종 자기주식 취득 한도는 3조 1193억 8700만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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