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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 100억 규모 CB 발행으로 채무 상환...최대주주 자금 수혈

-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최대주주 관계사 대상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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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및 정밀기기 전문기업 옵트론텍은 100억원 규모의 제19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발행은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추진된다.

자금 조달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65억 5520만원과 운영자금 34억 4480만원으로 구성된다. 운영자금은 전액 물품 대금 결제에 사용될 예정이며 채무상환자금은 제15회 전환사채의 만기 전 사채 취득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최대주주와 관계가 있는 CHOISANGHO, CORP.이다. 회사 측은 투자자의 의향과 납입 능력 및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당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이며 만기이자율은 3%로 책정됐다. 사채 만기일은 2031년 5월 29일이다. 다만 인수인과의 협의에 따라 발행 2년 후부터는 연 복리 4%의 추가보장수익률을 가산하여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922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 수는 520만 2913주다. 이는 옵트론텍의 전체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2.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7년 5월 29일부터 2031년 4월 29일까지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최저 한도는 1,346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 수준이다. 또한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36개월이 되는 2029년 5월 29일부터 조기상환청구권인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옵트론텍의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2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감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어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발행일로부터 1년간 전환 및 권면 분할이 금지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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