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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자사주 44억원 처분해 이감 지분 확대... 경영권 강화 및 시너지 창출 가속

- 종속회사 이감 임원 대상 55만 1204주 장외 처분... 경영 효율성 및 사업 시너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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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약 44억 3719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처분은 보통주 55만 1204주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주당 처분 가액은 이사회 결의 전 영업일인 5월 28일 종가 기준인 8050원이다. 처분 예정 기간은 공시 당일인 2026년 5월 29일 하루 동안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의 목적은 계열회사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기 위함이다. 디지털대성은 이를 통해 종속회사의 의사결정 체계를 정비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사업 실행력을 강화한다.

처분 대상자는 종속회사인 주식회사 이감의 권종철 임원과 조성진 임원이다. 두 임원은 각각 27만 5602주씩 디지털대성의 주식을 배정받아 지분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처분 방법은 시장을 통한 매도나 시간외대량매매가 아닌 장외처분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분 대상자의 증권계좌로 주식을 직접 이체하는 형태로 모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디지털대성 측은 이번 결정이 지난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목적이다.

처분되는 주식 수는 디지털대성 전체 발행주식총수인 2767만 5342주의 약 2% 수준이다. 회사 측은 장외 이체 방식인 만큼 시장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디지털대성의 처분 전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분 62만 7972주와 기타 취득분 147만 1742주를 포함해 총 209만 9714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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