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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텍모빌리티, 주주환원 위해 20억 투입... 자사주 25만 8065주 규모 신탁

-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삼성증권과 9월 10일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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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텍모빌리티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026년 6월 1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의 체결기관은 삼성증권 주식회사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 9월 1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유지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25만 8065주로 계산된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6월 10일 종가 7750원을 기준으로 산출되었으며 향후 시장 상황 및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수량은 달라질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최근 시장 상황의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공시한 사업보고서에는 예정되지 않았던 사항이나 주가 안정화와 주주 보호를 위해 긴급히 추진됐다.

에이텍모빌리티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약 384억 8488만원이다. 직전 사업연도 말 순자산액 695억 3330만원에서 자본금과 적립된 준비금 등을 제외해 산정된 결과로 재무적 여력은 충분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6년 3월 27일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신탁계약 체결 전 기준으로 회사가 직접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결정은 6월 11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해당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하여 결의를 마쳤으며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은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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