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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에이치씨, 30억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결정…주당 가치 상승 기대

- KB증권과 계약 체결 및 전량 소각 예정으로 주주환원 강화
우양에이치씨, 30억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결정…주당 가치 상승 기대이미지 확대보기
우양에이치씨는 2026년 6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취득 후 소각을 목적으로 한다.

계약 체결 기관은 KB증권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7일부터 2026년 12월 16일까지 총 6개월간이다. 회사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보통주 약 32만 2927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9290원을 기준으로 산출되었다. 향후 실제 취득 수량과 금액은 시장 상황에 따른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양에이치씨가 이번에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신탁계약 종료 후 소각 전까지 보유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자사주 보유를 넘어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려는 적극적인 주주친화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우양에이치씨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보통주 8295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06% 수준으로 이번 신탁계약 체결을 통해 자사주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454억 7590만 3194원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2025년 12월 말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이번 30억원의 계약 금액을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2명이 전원 참석하였으며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도 참석하여 투명성을 높였다. 우양에이치씨는 경기도 평택시에 본점을 둔 금속 업종의 기업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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